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대전 괴정동에 위치한 대전 롯데백화점 옆쪽에 있는 카페인, 달케 디저트 카페를 최근에 다녀왔었거든요.
거기서 먹었던 디저트였던 파블로바 케이크가 인상적이어서 후기를 남기려고 왔는데요!
[달케 디저트 카페]라는 곳입니다!
오늘도 대전 롯데백화점 갈 일이 있어서 지나쳤는데,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더라고요!
어쩐지 오늘은 영업을 하지 않았는데요.
대전 롯데백화점 근처에는 조용조용하면서 맛있는 카페들이 참 많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맛있는 카페와 더불어 괜찮은 맛집들이 참 많아서 이제 서서히 하나둘씩 포스팅해보려고 한답니다.
외관은 이렇게 내부에서 커튼을 칠 수 있게끔 되어있는데요.
오늘은 휴무여서 그런지 모든 커튼이 쳐있더라고요. 위 사진은 영업 당시 방문 찍은 사진이랍니다.
유리 벽 앞에 앉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1층에 위치해 있다 보니 누가 쳐다보는 것이 싫다면 이렇게 커튼을 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처음에 달케 디저트 카페는 잘 몰랐지만, 바로 옆에 [길드커피]라는 곳이 오른편에 위치해 있거든요.
(정말 바로 옆에 붙어있답니다. 옆집 수준입니다.)
길드커피라는 곳은 예전에 한번 다녀온 적이 있어서, 옆집이었던 달케 디저트 카페도 언젠가는 꼭 가봐야지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제야 방문을 하게 되었답니다.
옆에 붙어있는 길드커피는 원두를 직접 내려주시는, 아메리카노 맛집이었거든요.
그런데 바로 옆 오늘 포스팅하는 달케 디저트 카페는 이름 그대로 디저트가 유명한 카페더라고요!
매장에 들어가면 문 앞 직진하면, 데스크가 있고, 왼편에는 이렇게 디저트들이 있었고, 저는 들어가자마자 어떤 커피를 먹을지 고민하고 있는데, 옆쪽에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들이 있을 거란 생각도 못했답니다.
휘낭시에도 판매를 하고 있었고요.
맛이 참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플레인, 츄러스, 크림, 약과, 베리베리, 피칸 아몬드, 에스프레소, 무화과 크림치즈, 얼그레이, 초코, 코코넛, 크림치즈, 무화과, 말차 이렇게 쓰여 있었답니다.
참, 여기 달케 디저트 카페는 조리하는 공간이 따로 크게 있더라고요. 아마 직접 조리하는 게 아닐까 한답니다.
(이번 포스팅인 파블로바 케이크도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주셨거든요.)
보통 카페에서는 커피만 직접 내려주고, 케이크이나 파운드 같은 것은 직접 만들지 않는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많은 반면, 이렇게 개인 카페들은 요즘 베이커리도 많이 하시다 보니까 조리하는 공간도 크게 직접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달달한 디저트도 있었습니다.
[달케 디저트 카페] 스티커가 귀엽게 있더라고요.
머핀이라고 하나요?
초코 머핀에 오레오 를 얹고 귀여운 눈까지 있는 초코 머핀도 있었습니다.
예전에 초코가 들어있는 것만 좋아하다 보니 초코가 꼭 들어있는 빵만 사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어렸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기본 파운드나 과일이 들어있는 제품들이 좋은 것 같더라고요.
맛있게 보이는 까눌레도 있었는데요.
까눌레 종류는 바닐라, 초코, 말차, 얼그레이 이렇게 4종류로 표시가 되어있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보이는 것은 초코 까눌레로 보이는 까눌레와 말차 가루처럼 보이는 말차 까눌레가 아닐까 한 까눌레가 있었답니다.
저희는 제목 그대로 파블로바 케이크를 주문했기에, 먹어보지 않았지만, 또 방문해서 맛이 어떤지 후기 남길게요!
아마도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 치즈 케이크가 아닐까 한답니다.
제가 또 치즈케이크 킬러였거든요?
그런데, 치즈케이크를 넘어서 카페에서 먹을 수 있는 디저트들이 많다면 고민에 빠져버리더라고요.
세상에 맛있는 음식들은 왜 이렇게 많은 것일까요?
(치즈케이크와는 아메리카노!! 를 먹으러 방문해야겠어요!)
카페를 왔다는 것은 식사 후 디저트를 먹으러 왔다는 것인데, 이제 식사대신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들로 한큐에 다 해결할 수도 있겠어요!
바나나, 마카롱, 각종 병 음료까지 구비가 되어있는데요.
저희는 커피를 주문했답니다.
커피 종류, 라떼 종류, 허브티 종류, 시그니처 디저트인 파블로바, 에이드, 요거트 스무디, 과일 주스까지 다양한 메뉴로 선택할 수 있는 음료가 많았는데요.
무엇을 고를지 고민이 된다면 시그니처 메뉴와 사장님께 여쭤보는 편인데, 다행히 메뉴판에 별표가 되어있더라고요.
저희는 별표 처리가 된 아인슈페너 6,000원 과, 뉴 NEW 표시가 된 버터크림라테 6,000원 을 주문하고, 어떤 디저트와 같이 곁들여 먹을까 하다가 앞에 보이는 파블로바라는 것을 주문하기로 했고요.
요즘 성심당에서 망고 케이크가 유명하다고 하니까 망고 파블로바를 주문했으나 망고가 없어서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망고를 성심당이 다 사갔나?.....)
그래서 과일믹스 파블로바 9,900원도 같이 주문을 했답니다.
일반 조각 케이크보다 금액이 있는데, 조각케이크 같지는 않아서, 저는 파블로바 케이크가 뭔지 몰랐었거든요.
(진짜 이것저것 많이 경험을 해봐야겠더라고요. 언제까지 나이는 차오르는데, 경험해 본 적 먹어본 적 없어서 그게 뭐지? 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주문과 동시에 사장님께서 조리하는 공간으로 가서 무엇인가를 열심히 만드시더라고요.
(저는 그게 저희 메뉴인지 몰랐답니다..)
카페 내부는 우디 한 느낌과 각종 식물들이 많이 있어, 온화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대전 롯데백화점 근처에는 괜찮은 카페가 바로 옆집 카페 옆집 카페 수준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없었고, 저희가 방문당시 맨 끝 각 구석에 두 팀의 손님만 있었답니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제가 구석에 가서 자리를 잡았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에코백에서도 달케 디저트 카페라고 쓰여있는 에코백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에코백도 아마 판매하지 않을까 한답니다.
저는 에코백을 한 번도 구매하거나 가져본 적이 없지만, 서랍에 찾아보니까 어디서 받은 지 기억도 안나는 에코백이 하나 있더라고요.
이게 들어보니까 은근히 편하게 들기 아주 좋더라고요.
에코백을 왜 이제야 알았는지, 편하고 부담 없는 금액대에 찢어져도 새로 구하기 쉽기에 금액도 괜찮고, 에코백을 요즘 잘 매고 다닌답니다.
가죽으로 된 가방에는 책을 넣고 다니면 금방 해지거나 늘어나는 것 같은데, 에코백에 책 넣고 다른 것도 보부상처럼 넣고 다니기 좋은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앉은 테이블에 보면 이렇게 바로 조리실처럼 보이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직접 무엇인가를 만들고 계셨는데,
만들고 계신 게 저희가 주문한 파블로바 일 줄은 몰랐답니다.
카페에서 음료는 직접 만들어 주는 것은 알아도 디저트를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줄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해본 적 없었거든요.
파블로바 케이크는 바로바로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주시더라고요.
파블로바 케이크는 머랭 기반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케이크라고 합니다.
밑에 사진도 나오니 기대해 주세요!
또 벽면에 거울이 있었는데요.
그 거울이 너무너무너무 사진이 잘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카카오톡 사진도 이참에 바꿨답니다.
제 얼굴을 제가 아는데, 제가 이렇게 안 생긴 것 같은데, 별도로 수정이나 포토샵을 하지 않아도 잘 나온 것 같아서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편하게 사진을 찍었답니다.
제가 약간 얼굴이 울긋불긋 홍조가 있는 얼굴인데 달케 디저트 카페가 우디 한 느낌이라서 그런지 제게 잘 맞는 것 같더라고요.
보통의 커피와 만들어진 디저트를 구매했다면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을 텐데요.
파블로바 케이크를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주시기에 어느 정도 시간은 필요하답니다.
저희는 파블로바 케이크가 일반 조각케이크 수준인 줄 알고 주문했던 것이었는데, 시간이 없는 직장인 분들이라면 시간 흐르는 게 낭패일 수 있답니다.
저는 방문 당시 휴무일에 방문해서 다행이었지만, 점심시간 후 디저트로 먹으러 갔다면 파블로바 케이크를 포장했었을 뻔했어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요.
요즘 다시 독서, 필사를 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그래도 저의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거도 책스타그램, 북블로거였던 적이었어서, 다시 책 후기를 남기려고 열심히 쓰고 있답니다.
원래는 교보문고 대전점에 방문해서 아버지 퍼즐책을 구매하면서 제가 읽을 만한 책을 한 권 구매하려고 방문하였지만, 나이가 차오를 때마다 하루하루 볼펜을 안 잡는 날이 많아지다 보니 갑자기 글을 쓰게 되면 글씨가 마음만큼, 잘 안 나올 때가 있더라고요.
가끔씩 어머니께서 받침, 글씨 틀린 게 없는지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저도 이제야 그 마음을 알겠더라고요.
학생일 때 틀린 말을 써도 괜찮았지만, 어른이 되고 틀린 말이 여간 신경이 안 쓸래야 안 쓸 수 없겠더라고요.
하루 한 장 필사노트이지만, 쉬는 날이나 쉬는 시간 몰아서 읽고 쓰고 필사하고 있답니다.
따로 이 책을 다 읽고, 다 사용해갈 때쯤 별도의 포스팅으로 만나보도록 해요!
이렇게 책에서는 소설책과 시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한 장에는 작가의 글, 그리고 옆에는 제가 필사할 수 있게끔 빈 공간으로 되어있습니다.
글씨를 막 쓰면 금방 채워 넣을 수 있겠지만, 천천히 시간을 갖고 마음을 조급하게 하는 게 아닌 서서히 글씨를 써서 채워 넣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기다리는 와중에 주문한 메뉴가 나왔답니다!!
아마 앞쪽에 있는 메뉴가 아인슈페너, 뒤쪽에 있는 원톤의 음료가 제가 주문한 버터크림 라테 같았습니다.
참 에그타르트는 네이버 방문리뷰 써주면 주는 사은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공짜라서 그런지 더 맛이 좋더라고요!
에그타르트도 위에는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요!
음료도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텐데, 파블로바 케이크를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주시다 보니까 시간이 좀 걸린답니다.
파블로바 케이크는 머랭 베이스 케이크로 같이 나온 에그타르트 같은 느낌이었어요.
약간 솜사탕 같은 달콤한 맛인데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솜사탕 같은 맛이었답니다.
또, 이렇게 주문하고 먹고 후회했답니다.
모처럼 쉬는 날에 독서도 하면서 느긋하게 천천히 먹어야지 했는데, 파블로바 케이크 만드는 시간보다, 음식 나오는 시간보다 더 빨리 먹었거든요..
기다리는 시간보다 먹는 시간이 더 빨라서 달콤한 맛을 후루룩 후루룩 숭늉처럼 먹었답니다.
또, 아메리카노를 주문할걸 하는 후회도 들더라고요.
디저트가 달콤하니까 본연의 맛을 살리지 못했다는 저희 혀의 입장이 있더라고요.
좀 더 씁쓸한 무엇인가가 중앙에서 잡아주어야 했는데, 버터크림 라테도 달고, 케이크도 달아서, 달달하니 좋았지만 거의 5분 만에 다 먹은 것 같았답니다.
달케 디저트 카페는 무엇보다 대전 롯데백화점 근처에 있어서 편하기 가기 쉽고, 조용하고, 그런 분위기가 또 마음에 들기도 했어요.
사람이 많은 곳은 좀 꺼리게 되는데, 사람도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조용한 분위기에, 맛있는 디저트, 커피 등등, 시간이 더 있었다면 다른 메뉴와 더 맛있는 디저트도 경험해보고 싶은 카페였답니다.
저는 난생처음 먹었던 파블로바 케이크였는데요.
여러분들도 만들어진 파블로바 케이크가 아닌,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주는 파블로바 케이크를 경험해보고 싶으시다면, 대전 괴정동, 롯데백화점 근처에 있는 달케 디저트 카페에서 드셔보세요!
달달한 디저트 스트레스도 녹여주는 맛이었습니다!
과일 파블로바 9,900원
버터크림라테 6,000원
아인슈페너 6,000원
총 21,900원이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좋은 후기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저작권으로 보호받으며 무단포스팅 무단 재배포 시 법적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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