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돈 내 산/내돈내산 맛집카페추천

서울근교, 경기도 근처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메인 스트리트' 평택점 솔직 후기!

by 흙성 2023. 3. 8.
반응형

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바로바로! 서울 근교, 경기도 근교에 있는 평택에 뉴욕감성을 느낄 수 있는 대형 카페 '메인 스트리트'입니다.

 

메인스트리트

 

지난 주말 간 경기도에 일이 있어 가족들이랑 같이 경기도 안산에 들렀었는데요. 들리는 김에 분위기도 좋고, 방송도 나왔다고 하는 '메인스트리트'라는 대형카페가 평택에 있다고 해서 집인 대전에 내려오는 길에 들렸답니다. 

 

메인 스트리트 평택점

 

먼저 메인스트리트 카페는, TV 프로그램에서도 생방송투데이, 맛있는 녀석들 등 에도 나온 건물 전체가 카페인, 대형 카페이고요, 그리고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촬영도 한 곳이라고도 합니다.

 

한국에서 뉴욕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 대형 카페였는데요.

위치도 도시 가운데 있는 게 아니라, 약간 떨어져 있어, 경기도 근처, 서울근교, 충남 쪽에서 당일치기로 바람 쐬러 오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대형카페라고 해서 커봤자 도심에 있는 2~3층 정도의 브랜드 있는 카페정도의 크기인 줄 알았는데, 이거 웬걸, 정말 건물 전체가 대형 카페더라고요. 

 

건물이 1~4층, 그리고 4층은 옥상으로 되어 있었는데요.

 

층마다 각각의 테마들이 있어서 마음에 드는 테마 쪽으로 자리를 잡으시면 될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어린아이 두 명이 있어 처음에는 2층 벽 쪽에 자리를 잡고 나서, 1층에 있는 유아시설인 놀이방 근처에 자리로 옮겼답니다.

 

메인스트리트 평택점 건물 바로 옆에는 넓은 주차장도 있어 자동차를 운전을 해서 가더라도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일요일인 주말에 방문을 했는데도 주차할 공간이 여유 있더라고요. 건물 안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었답니다.)

 

 

메인스트리트 평택점 입구

반응형

평택 대형 카페 - 메인 스트리트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 메인스트리트 평택점
아이와함께 가볼만한 곳 - 메인스트리트 평택점
분위기좋은 카페 추천 - 메인 스트리트 평택점

이렇게 메인스트리트 카페에 들어가기 전부터 인생샷을 찍을 수 있게끔 벽면부터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더라고요.

 

많은 인스타그래머들, 블로거분들이 이쪽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저는 사진 왼편에 보이는 버스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버스 내부에서도 이것저것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놨다고 하더라고요.

카페추천 - 메인스트리트

입구부터가 심상치 않더라고요. 

 

엘리베이터 모습으로 되어있는데요. 자동문이었답니다.

메인스트리트 베이커리 빵

처음 1층에 들어가면 다양한 빵들이 있는 베이커리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일요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빵들이 많이 비었더라고요. 

 

건물 전체에 비해서 빵이 차지하는 비율은 좀 작아 보였답니다. 

이외에도 베이커리 류 말고도 식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도 있더라고요.

메인 스트리트 밀크쉐이크 주문 전용 키오스크

저희는 전부 음료, 커피를 주문했는데요, 이렇게밀크셰이크를 별도의 키오스크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여기 메인스트리트 평택점 까지 오려면 운전을 하고 와야 하기에 보통은 커피류를 많이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분위기 좋은 카페 - 메인 스트리트 평택점

MBN 매일방송에서 방영,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방영,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방영,

SBS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에서 방영,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 방영,

 

이렇게 많은 TV 프로그램에서도 방영을 하였다고 합니다.

 

 

메인 스트리트 평택점

베이커리와 커피, 셰이크 류 말고도 음식도 판매를 했는데요, 

 

파스타나, 햄버거,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프렌치토스트, 바비큐 등등 다양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요리들도 있었고, 

평일 세트메뉴도 4인과 6인 메뉴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건물전체가 카페이기에 그런지 몰라도, 금액이 아주 그냥 후들후들했습니다.

 

*금액은 2023. 2월 기준입니다. 금액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메인스트리트 커피 금액

  아이스
아메리카노 5,800 6,300
카페라떼 6,500 7,000
바닐라라떼 6,800 7,300
카페모카 6,800 7,300
카푸치노 6,500 7,000
카라멜마끼아또 6,800 7,300
에스프레소  5,300  

 

뉴욕 크림 라떼 7,500
오트밀 흑임자라떼 7,500
콜드브루 7,000
초콜릿라떼 7,500
말차라떼 7,500
밀크티 7,000
뉴욕딸기라떼 8,900
코튼캔디라떼 8,500

전체적인 메뉴가 뉴욕물을 먹어서 그런지 금액이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별다방이 착하게 느껴졌던 제주도 같이 느껴졌어요. 

 

그런데 놀이방 쪽이 괜찮아서, 아이와 함께 오신다면, 아이가 있으시다면 괜찮은 방문이 되실 것 같습니다.

메인스트리트 빵들
메인 스트리트 베이커리

자리를 잡고 보니 이 마지막 남은 '스트로베리 가든'이 마저 없어졌더라고요.

 

빵이 맛있어 보이는 것들은 모두 텅텅 비어서 많은 빵들을 구경할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빵의 성지 대전사람으로서 굳이 빵에 욕심이 없었답니다.)

 

메인스트리트 1층, 2층

이렇게 1층과 2층 분위기는 정말 좋았는데요. (3층과 옥상도 분위기가 아주아주 좋다고 합니다.)

 

주말 방문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은 만큼, 빨리 빠지고 빨리 들어가고 순환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처럼 조용한 카페가 좋다면 이렇게 북적북적한 카페보다는 조용조용하고 이야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가 좋은 분들이라면 오래는 못 있을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그래도 가족단위이기에 한 명이 커피, 한명이 빵, 한명이 좌석을 잡고 남은 사람들은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닐 수 있었는데, MBTI - I 성향인 저로써는 사람들이 많을 때는 혼자서는 못 오겠더라고요. 혼자서는 개인적으로 조용한 카페가 좋답니다.

 

건물 전체가 사진 핫플레이스여서 사진 찍을 곳이 많았지만 사람들이 많아 기가 빨려서 많은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답니다. 

 

경기도 근처 가볼만한 곳 - 메인 스트리트
메인스트리트 빵

제가 고른 빵인데요, 2층 벽 쪽에 큰 좌석이 남아서 자리를 잡고 빵을 샀답니다. 

 

이렇게 5개 샀었는데29.300원 나왔습니다. 

빵의 성지인 대전에서 온 저로써는 큰 지출이 아닐 수 없었답니다. 

 

그런데 맨 밑에 있는 저 노란 빵 완전 제스타일 이었어요, 아주 담백해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아 혼자서 다 먹었답니다. 

메인스트리트 음료들

커피류는 매형이 사줬는데, 저는 뉴욕 크림 라테 맨 오른쪽 음료였습니다.

 

저 한잔이7,500원이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돈이 아까워 프라푸치노 한잔 주문해서 먹은 적 없는 저로써는 문화충격이었습니다. 

스타벅스가 저렴하게 느껴졌어요.

메인스트리트 뉴욕 크림 라떼

그래서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절대 한 방울도 남기고 싶지 않았어요. 

 

뉴욕과 크림과 라테가 뭉쳐서 그런지 정말 느끼하더라고요.

 

하지만 금액을 생각해서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다 먹었답니다.

메인 스트리트 2층

메인 스트리트 평택점 2층에는 다양한 책들로 인테리어를 했는데요. 

 

저 꼭대기에 있는 책들은 읽지 말라고 해놓은 것 같더라고요.

메인 스트리트

3층과 옥상도 잘해놨다고 했는데, 내향인인 저로써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커피와 빵만 먹는 것 하나만으로도 에너지가 다 빨려서 못 돌아다니겠더라고요. 

 

누나는 옥상에서 인생샷을 찍었다고 했는데요.

 

옥상도 아주 잘해놨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방문해 보셔서 직접 3층과 옥상 테라스도 들려보세요.

메인 스트리트 2층
뉴욕 감성 카페 - 메인 스트리트
메인 스트리트

시간대가 저녁을 먹기 전 시간대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금방금방 들어오고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저처럼 기력이 다들 딸리는 것 같았어요. 

 

외향인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장소이지만, 저는 조용조용하고 사람들 없는 곳이 좋거든요.

 

또 아무래도, 운전을 하거나 버스를 타고 와야 하는 위치이다 보니 하루종일 오랫동안을 있을 수 없겠더라고요.

메인 스트리트
메인 스트리트 1층
메인 스트리트 1층 놀이방

여기, 메인스트리트 1층 놀이방이 제일 중요한 공간 같았답니다. 

 

아이와 함께 오신다면 아이는 놀이방에 있을 터인데, 일반 음식점이나 다른 카페에서는 보통 구석진 곳이 놀이방으로 되어있는 반면, 메인 스트리트 평택점은 놀이방이 가운데에 있어서 가운데 놀이방을 중심으로 테이블이 있었답니다.

 

메인스트리트 놀이방 느낌

가운데에 놀이방을 놓고 어른들이 주위에 앉아서 커피나 과자를 먹을 수 있고 앉아서 지켜볼 수 있게끔 해놨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2층에 있다가 조카들이 놀이방에서 놀아서 1층 놀이방 옆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제가 느끼기엔 저의 조카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부모님들의 표정에는................................

아이와 있어서 멀리 갈 수 없고, 바람은 쐬고 싶고, 커피는 마시고 싶고, 빵도 먹고 싶고, 아이는 마음대로 뛰어놀 장소가 필요하고, 실외가 아닌 실내여야 하고!

 

그러면 이 메인스트리트 평택점이 적당한 것 같더라고요. 

 

이 놀이방 근처 원형에 있는 테이블들은 왜인지 놀이방에 노는 아이의 부모들 외에는 자리가 많이 비었답니다. 

메인스트리트 놀이방
메인스트리트 정수기

아이들이 노는 유아시설, 놀이방 바로 옆에 정수기가 있어서 아이 혼자 물을 마실 수도 있었고,  정수기 옆 어린이용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고, 그 옆에 어른용 화장실도 별도로 있어, 아이가 있으시다면, 괜찮게 방문하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메인 스트리트 놀이방 옆 테이블

저희는 이 자리에 앉아서, 옆에 벽이 딴딴하지 않고 스티로폼?으로 된 벽 옆에서 아이를 지켜보면서 커피와 빵을 먹었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빵과 음료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많은 주말에는 내향적인 분들은 힘들 것 같았답니다. 

또 금액도 어느 정도 있어 자주올 수는 없을 것 같고, 유동인구가 많고, 조용한 분위기가 아니어서 오랫동안 있을 수는 없을 것 같더라고요.

 

또 3층과 옥상에도 더 있어서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을 수도 있고, 층마다 인테리어가 다르게 되어있어 사진 찍기도 아주 좋은 카페였답니다. 

 

 

 

지금까지 메인스트리트 평택점을 만나봤는데요.

 

여러분들도 서울 근처, 경기도 근처, 평택 근처, 안산 근처, 당진 근처, 천안 근처, 아산 근처에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메인스트리트 평택점 와보세요~

 

놀이방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와서 아이를 보면서 커피 한잔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정작 한 잔도 못 먹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지금까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저작권으로 보호받으며, 무단 포스팅, 무단 재배포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