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훍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2일 차 플레이스 캠프 제주 내 위치한 도렐 제주 본점 의 '너티 클라우드'와 저녁식사로 먹었던 국수마을 의 고기국수 후기입니다.
*아니.. 포스팅을 쓰다 보면 주저리주저리 왜 이렇게 할 말이 많은 것인지......... 여러분들이 지루하실까 봐 동영상 먼저 투척합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포스팅까지 해서 제주도 여행 2일째는 하루에 무려 커피를 세 잔이나 마시게 되었는데요.
첫 번째는 아침 식사 겸 꽃담 수제버거에서 따듯한 아메리카노,
두 번째는 빛의 벙커 옆 제주 커피박물관 바움에서 바움라떼 (아마도)
그리고 이번 포스팅인 카페 도렐 제주 본점의 '너티 클라우드'를 마셨답니다.
(플레이스 캠프 제주 투숙객 할인 10% 도 들어간답니다! * MD 상품 제외)
이전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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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주도 여행 중에 첫 번째로 묵었던 제주도 성산읍은 크지 않은 작은 마을이었는데도 맛집들이 꽤 많이 있는 편이었는데요.
제주도 첫날에 포스팅한 “부촌” 식당,
갈치조림이 유명한 “맛나식당” (두시 영업종료)
꽃가람
성산일출봉 어멍횟집
백기 해녀의 집 (다섯 시 영업종료)
커큐민흑돼지
성산 고등어 쌈밥 김치찜
등등등 리뷰들이 아주 그냥 장난 아니더라고요.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많이 찾아봤습니다. 물론 혼밥이 가능한지도요)
(실제로 성산에서 지나가다가, 꽃가람과 맛나식당, 성산일출봉 어멍횟집은 밖에까지 웨이팅 보고 들어갈 시도조차 못했습니다)
그런데 위의 식당 중 먹어본 것은 오직 부촌식당 ㅋㅋㅋㅋㅋㅋ 하나만 먹어봤다는 현실.... ㅠㅠㅠㅠㅠ
제주도를 혼자 여행 가니까 식당 가는 게 눈치 보이고, 메뉴도 하나만 주문하는 게 조금은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또, 제주도 식당들도 저녁시간에 빨리 닫고 해서 저녁에 방문을 해도 빨리 먹고 자리를 일어나 줘야 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살짝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제주도에 왔으면 또 이왕 온 김에 제주 흑돼지를 먹어보고자 했는데요.
제가 바로 이전에빛의 벙커와 제주 커피박물관 바움에서 커피를 마시고 오는 바람에 약간 저녁 먹는 시간이 애매해졌더라고요. (오전에 성산일출봉 다녀온 다음에 먹었던 '꽃담 수제버거'가 아침 겸 점심이었기에 애매한 시간대가 되었어요.)
그래서 근처에 있는 삼겹살집을 찾아봤는데요. 네이버 플레이스에 기재된 영업을 한다고 하는 시간대에 한 삼겹살 가게를 방문했는데요. 정확한 시간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일반적인 저녁시간보다 좀 더 이르게 방문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영업시간이 아니라서면서 나중에 오라고 하더라고요.
(네이버에 나오는 영업시간과 제주도 음식점이 실제로 방문했을 때 영업 하는 시간이 다른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주도 여행을 하기 전, 블로그와 유튜브 등에서 찾아보니, 다른 분들도 혼자여행을 하면서 혼자 삼겹살을 먹으러 가서도 고기를 먹으려면, 기본이 2-3인분 이상 주문을 해야 하고, 1인분의 경우만 주문하신다면 '기본상차림비'가 추가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이점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아니, 삼겹살을 보통 성인이 1인분만 먹냐? 2인분은 그래도 먹지 않냐고 하실 수 있는데, 저는 삼겹살과 공깃밥, 된장찌개 그리고 고기를 먹은 다음 볶음밥, 후식 냉면이나 라면 이렇게 먹기에 고기는 거의 1인분만 먹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맥주도 한잔 먹어야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육지에서는 1인분이 백 몇십 그람을 주는 곳이 많은 편이었는데, 제주도에서는 1인분이 200g 넘는 곳이 많았습니다.
*주제와 다른 이야기로 고기국수 다른 동영상을 투척합니다*
(다음 포스팅에 나올 흑돼지 삼겹살 기대해 주세요!)
또, 고기로만 단순히 2인분을 먹는 것보다는 여러 개의 메뉴를 먹고 싶었다고요…. 저는 그랬다고요... 네..
대전에서는 혼자 잘다고, 잘 먹고 다니는데...
제주도에서는 저의 홈그라운드가 아니어서 그런지 음식점에서 혼자 밥 먹는 게여간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돈 많이 벌어서 제주도에서 혼자 한 달 살기 해보고 싶기도 해요!
혼자 밥 ok
혼자 노래방 ok
혼자 에버랜드 ok
혼자 삼겹살 ok
혼자 제주도 ok이지만 혼자 식당은……좀...
그래서 간단히 먹고자, 혼자서도 먹기 괜찮았던 플레이스 캠프 제주 바로 근처에 있는 “국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2022.12.16 - [혼자 놀기 여행코스] - 제주도 혼자 묵은 감옥뷰 '플레이스 캠프 제주' 2박 후기
제주도 혼자 묵은 감옥뷰 '플레이스 캠프 제주' 2박 후기
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것은 지난여름휴가에 다녀온 제주도에서 묵었던 제주도 성산에 위치한 '플레이스 캠프 제주'입니다. 지난 6월에 다녀왔었고, 월요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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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 때는 저 혼자였고,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혼자 식사가능한지 물어보고 주문했답니다.
(이틀사이에 쭈글이가 되어버렸어요) 고기국수 8,000 원 주문했고요.
(2022. 6월 기준 금액입니다. 금액은 변동할 수 있습니다.)
맵게 먹을 수 있는 가루? 도 주셨습니다. 물과 반찬은 셀프였습니다.
돔베고기 20,000 원과 막걸리를 시킬까 말까 심히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주문하지 않았어요.
혼술을 할 것이라면 아예 그전 날 갔었던 '스피닝울프'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혼자 여기서 술 먹으면 아무도 없는 가게에 더 슬퍼질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술도 '스피닝울프'의 칵테일들이 생각이 났지만, 이번 제주도 여행기간이 5박 6일인데 술값만으로 모두 다 쓸 수 없었습니다.
여유가 있었다면 흥청망청 술을 계속 마셨을 텐데... 지금, 퇴근 후 미친 듯 일해서 올해 여름휴가 불태우겠습니다!!
2022.12.14 - [내 돈 내 산/내돈내산 맛집추천] - 제주도 혼술 리얼 후기 -스피닝울프 (내돈내산 제주시 성산읍)
제주도 혼술 리얼 후기 -스피닝울프 (내돈내산 제주시 성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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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사람들이 저밖에 없었어요. 시간대가 저녁을 먹기에 이른 시간 대였던 것 같아요.
몇 번 이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봤었는데 여행객보다는 현지 제주도민으로 보이는 고객들이 주로 있는 것 같았습니다.)
사장님께서 인상이 좋아 보이셨어요.
음식도 금방 나오는 편이었고 저는 남김없이 잘 먹었습니다. 가성비가 괜찮아서 가성비 음식점을 찾으신다면 추천하는 곳이에요. 혼밥 가능하고 사람들 없는 곳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요!!!!!
(다른 리뷰들은 호불호가 강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다 먹었어요. 가성비는 좋았습니다)
자극적인 맛이 아니고 평범한 맛이었는데요. 저는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답니다. 의외로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맛집으로 소문난 고기국수는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묵었던 숙소인 플레이스캠프 제주에 돌아가서 카페였던 도렐 제주 본점도 유명한 커피숖이더라고요. 도렐 제주 본점에서 대표메뉴인 너티 클라우드 7,000원 주문했답니다
고기국수와 커피가 천 원 차이.. 금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도 제주도에서 커피값 이야기 많이 들으셨죠?
제주도에서는 음식점보다 카페가 더 비싸다고요…
빵이나 조각케이크를 커피와 함께 주문한다면 밥값보다 훨씬 더 높은 금액이었답니다….
'쑥하리'라는 쑥맛 나는 음료도 있었는데 이왕 마실 거 쑥하리 마실까 했지만 그냥 도렐의 대표메뉴인 '너티 클라우드' 커피로 마셨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카페에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주 성산에는 평일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마을 분위기도 조용조용하니 좋았습니다. 그래서도 성산을 선택했기도 하기는 해요. 모처럼만의 여행인데 여행객들 사이에 있는 것보다는 조용조용하게 있고 싶었거든요.)
덕분에 혼자서 편하게 돌아다니고, 혼자서 편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날씨가 좀… 구려서 안 좋았지만, 날씨가 좋았다면 모처럼 여행인데 더더더더더더 기분이 좋았을 것 같았어요.
너티 클라우드는 차가운 우유, 땅콩크림 위에 에스프레소가 올라간 라떼라고 네이버에 설명이 되어있어요.
커피를 자주 먹지만 커피맛알못 인 저는 그냥 달달한 아인슈페너에 땅콩크림 약간 들어있는 느낌이었어요.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쑥향 나는 “쑥하리”
도렐모카
코르타도
체리조
등등등 개인적으로 위 메뉴도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다양한 빵들도 있는데 빵의 성지 대전에서 여행 와서 빵은 먹지 않았고요.
그렇지만
빵 많이 먹을걸 후회해요…
빵을 안 먹은 것도 후회하지만, 다른 커피 메뉴를 더 못 먹은 것을 후회했답니다.
쑥하리…체리조….
친구 데려가서 여러 개를 먹었어야 했는데!!… 원래는 제주도 같이 가기로 했던 친구 녀석과 다퉈서 혼자 오게 됐지만요…
그 친구랑은 지금은 화해는 했지만 이전처럼 가깝지는 않아요.
제주도 뚜벅이 혼자여행으로 마음정리를 여간 잘한 게 아니더라고요. 있을 때, 할 수 있을 때, 먹어볼 수 있을 때, 빵 못 먹어본 것을 후회하는 것처럼 사람과의 관계도 이렇게 후회하게 될 줄 알았다면 후회 없이 도전해볼걸 그랬어요.
잃을 게 두려워서 알지만 말 못 한 것들.. 행동하지 못한 것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도렐커피는 제주본점과 서울에 두 군데 전국에 총 세 곳밖에 없더라고요.
저는 대전에 사니 대전 대표 맛집 성심당과 하레하레에 가야겠습니다!
또 빵집에 가게 되면 포스팅을 할게요!
제주도 성산 국수마을 가성비는 아주 좋았어요!
제주도 도렐 본점의 너티 클라우드는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이렇게 바로 앞 숙소에 돌아가서 휴식을 취했답니다.
이렇게 제주도 2일 차가 끝났습니다.
*이 날 커피 3잔 째라서 커피의 맛을 잘 못 느꼈다고 한다*
저는 6월 여름에 방문을 했지만, 비가 오거나 밤에는 쌀쌀한 감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름에 방문하신다면 혹시 모르니 따신 옷들 챙기시길 바라요!
제주도 이틀째 정리!우도 실패
성산일출봉
꽃담 수제버거
섭지코지
빛의 벙커 + 제주 카피박물관 바움
도렐 제주 본점 + 국수마을 고기국수
서서히 2일째 아침에 비해서 저녁이 되니 비도 그쳐가고 제주도 3일 차는 못 갔던 우도를 가려고 일찍 휴식에 들었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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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뚜벅이 섭지코지 가는 길 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이번 포스팅도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제주도 여행 2일 차 아침에 섭지코지를 다녀온 후기인데요! 지난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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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주도 이틀째는 계획이 우도를 가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 출근할 때보다 더 빨리 일어나서, 우도에 가는 첫 배를 타기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못 갔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피곤한 게 없지 않아 휴식을 잘 취했답니다.
이제 다음포스팅은 제주도 여행의 하이라이트 우도가 옵니다!!
제주도 가시면 우도 꼭 추천드려요!! 자전거나 전기차 꼭 빌리세요!!!!
다음포스팅은 우도 잘 놀다가 뚜벅이로 화상 입은 이야기가 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우도에서 사진 찍은 게 1000장이 넘어가서 우도만으로도 몇 편을 뽑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리 예고를 하자면, 보통은 정해진 코스나 장소만을 가자고 하는 반면, 저는 아침 8시 배로 우도로 가서 5시에 정도에 나와서 한 바퀴를 뚜벅이로 다 돌고 왔답니다.)
지금까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저작권으로 보호받으며 무단포스팅, 무단 재배포 시 법적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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