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목 그대로 엔제리너스 초코크런치 케이크 후기인데요.
별다를 것 없는 프랜차이즈 카페 케이크 일 줄 몰라도, 은근히 맛이 좋더라고요.
재구매해서 먹었던 케이크로 소개드리려고 왔답니다!
저는 대전 갈마점에 다녀왔었고, 저녁 식사 후 근처 카페들이 그나마 늦게 하는 곳이 여기 엔제리너스 대전 갈마점이 그나마 늦게까지 해서 방문을 했답니다.
원래는 더 늦게까지 하는 카페들이 참 많았던 것같은데, 요즘에는 늦게까지 하는 카페들이 주변에 찾기가 많이 어렵더라고요.
프랜차이즈 카페들도 빨리 문을 닫는 곳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저녁식사 이후에 방문을 했는데요.
엔제리너스 대전 갈마점에서 사람들이 꽉 차서 앉을 좌석이 거의 없을 정도였답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공부하는 학생분들도 많았고, 독서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도 이전에는 카페에서 달달한 음료, 혹은 아메리카노와 같이 독서하는 것을 참 좋아했는데, 시간이 생기면 맛있는 카페를 찾으러 또 방문해야겠어요!

엔제리너스
초코크런치 케이크 6,900원
샤인머스캣 스노우 6,700원
그린티 스노우 6,900원
이 당시에는, 같이 방문했던 일행분이 사주셨답니다.
사주시니까 더 맛이 좋은 것 같더라고요. (역시 얻어먹을 때가 가장 맛이 좋은 것 같더라고요.)

원래 카페는 자주 방문 했었는데,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는 근처 카페가 하나도~~ 없는 곳이어서 카페 오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전에 다른 직장에 있었을때는, 식사시간에도 카페에서 앉아서 독서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했었거든요.
현재 일하고 있는 곳은 3년이 약간 넘었는데, 조만간 이직을 할 것 같답니다.
이번에는 독서를 하려고 방문한게 아니기에, 편하게 먹는 것에 집중했답니다.
저녁시간 이후에는 카페인 같은 커피 종류 외에 이렇게 달달한 샤인머스캣이라든지, 그린티를 먹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또, 초코크런치 케이크가 2024년 나중에 나온 신상 케이크 라는 것을 포스팅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빨리 포스팅했으면, 2025년 1월 1일 포스팅 하는게 아니라, 작년인 2024년 12월에 포스팅할 수 있었으나.. 귀차니즘으로 오늘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제가 케이크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맛있는 케이크가 더 있는지 알았다면 더 빨리 방문 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먹은 뒤, 또 생각이 나더라고요.
어제는 일을하다가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달달한 음식을 먹어야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때마침, 이때 먹었던 엔제리너스 초코크런치 케이크가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재구매해서 먹었답니다.
역시, 같은 대전 갈마점 엔제리너스에서 포장해서 먹었고, 이번에는 애플파이 케이크 5,800원까지 같이 주문했답니다.


케이크는 참 맛있는데, 케이크 박스는 그렇게 이쁜 편은 아니었습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케이크 조각이 더 정성스럽게 포장되어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런데, 맛은 훨씬 더 엔제리너스 케이크가 좋답니다.


일반 초코 케이크였다면, 달기만 했을 텐데, 초코크런치 케이크는 위에 크런치 부분이 약간 딱딱하면서, 중간에 초코크림, 치즈크림이 부드럽다 보니까, 맛이 정말 좋더라고요.
(올 초코맛으로 된 케이크였다면, 너무 달아서 물릴 수 있었는데, 케이크 층마다 다른 맛으로 같이 먹기 참 좋았습니다.)
대전 둔산동에서 직장이 있었을때는, 갤러리아 타임월드 하레하레, 그리고 리얼케이크에서도 케이크를 참 자주 사 먹었는데 근처에 이런 케이크 맛집들이 없으니, 이렇게 맛있는 케이크를 먹는 게 얼마나 오랜만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날 정도가 되었더라고요.
작년, 재작년에는 아버지 항암으로 병원에만 붙어서 살았더니,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없어졌나봅니다.

또, 한때는 치즈케이크를 좋아했어서, 한동안 치즈케이크만 먹었던 적이 있는데요.
확실히 스트레스가 쌓였을때는 달달한 음식을 먹어주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음식이 없었다면 더 스트레스가 쌓였을것 같더라고요.
예전에는 스트레스가 쌓였을때 매운 음식을 자주 먹었는데, 속이 좋지 않아, 먹을 때는 좋았지만, 그 후가 속이 좋지 않아, 후회한 적이 많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케이크 한 조각으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으니, 먹을 때는 참 행복했습니다.
(칼로리를 생각한다면, 움직여야하긴 하지만요.)



포장을 한뒤, 바로 먹어도 맛이 좋지만, 시원하게 냉장고에서 넣었다가 꺼내서 먹었는데, 차갑고 달달하니,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 같은 느낌으로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6,900원의 최고의 선택이었지 아닐까 합니다.

애플파이케이크는 처음 구매를 했는데요. 안에 보시면 애플파이 케이크 이름 그대로 사과를 가득 머금은 것을 볼 수 있답니다.
달달 상큼 한 케이크를 찾는다면 애플파이 케이크도 좋았습니다.


이렇게 엔제리너스 초코크런치 케이크, 애플파이 케이크를 먹어봤는데요.
또 맛있는 케이크가 있다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저작권으로 보호받으며 무단포스팅, 무단 재배포 시 법적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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