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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 산/내돈내산 맛집추천

충남대병원 앞 이비가짬뽕 서대전점에서 혼밥맛집! 짬뽕 맛집 추천!

by 흙성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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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가짬뽕 서대전점

 

 

안녕하세요!

 

흙성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목 그대로 충남대병원 앞 이비가짬뽕 서대전점에서 혼밥한 후기인데요!

 

이비가짬뽕은 전국 중식 체인점인데, 본점이 대전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저는 고향 집에서 가까웠던 곳이 가오동에 있었던 이비가 짬뽕을 접한 다음 이비가짬뽕을 정말 좋아했거든요. 

(제가 방문했을 10여 년 전에 있던 이비가짬뽕은 현재 가오동에 있는 위치가 아니라 좀 장소가 변경되었더라고요.)

 

특유의 시원한 육수, 그리고 갑각류와 어패류가 없어서 숟가락으로 막 퍼먹어도 괜찮은 짬뽕이었거든요. 

 

다른 짬뽕은 꽃게 껍질, 조개껍질, 새우 껍질, 머리 등 구분해서 먹어야 하는 반면, 이비가짬뽕은 굴, 조개, 새우 등 다 손질이 되고 껍데기가 없이 들어있어 믿고 먹을 수 있는 짬뽕인데요. 

 

저희 아버지께서 충남대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병문안으로 방문하는 김에, 식사를 해야 돼서 저 혼자서 나와서 먹은 후기랍니다. 

 

아무래도 이비가 짬뽕이 진짜, 정말! 맛있는 음식이긴 한데, 입원해 있으셔서 저 혼자 먹었답니다. 

(오늘 날짜로부터 퇴원을 하셨는데, 아버지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또 쓰러지시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도 있고, 자식들은 다 커서 나와 살고 있으니까요. 시골에 계신 어머니는 요양보호사로 60이 넘은 나이에도 자식에게 손을 벌리지 않으려 일을 하시고, 몸이 편치 않은 아버지는 집에 계시니까요.)

 

이비가짬뽕 서대전점

이비가짬뽕은 제가 방문했던 곳은 대전 가오동(현재는 같은 가오동에 위치가 변경되었더라고요.),

그리고 대전 시청점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방문한 서대전점에서는 처음 방문한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큰 사거리를 기점으로 바로 건너편에 충남대학교 병원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아버지와 같이 충남대학교 병원을 자주 방문을 하지만, 몸이 편치 않으시기에 충남대병원에 오는 날에는 이 거리까지는 못 오셔서 충남대병원 지하 1층 푸드코트에서만 같이 식사를 하는 편인데요.

 


그래서 지난 본죽&비빔밥 후기도 올린 적 있어서 같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4.08.31 - [내 돈 내 산/내돈내산 맛집추천] - 충남대병원에 가서 꼭 먹게 되는 본죽&비빔밥 돌솥소불고기비빔밥 돌솥매콤낙지비빔밥 후기

 

충남대병원에 가서 꼭 먹게 되는 본죽&비빔밥 돌솥소불고기비빔밥 돌솥매콤낙지비빔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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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ungwed.tistory.com


 

충남대학교 병원 지하 1층에 푸드코트에는 본죽&비빔밥, 미소야 이렇게 2군데 밖에는 없는데, 저는 괜찮지만, 아버지께서 선택할 수 있는 음식점이 많이 없거든요. 

 

아버지를 모시고 돈가스를 먹을 수는 없으니까요.

 

또 충남대병원 정문 앞에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지만, 중식당도 하나 있었는데요.

저는 이비가짬뽕을 먹어 본 다음부터 처음에는 사랑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참, 충남대병원 지하 1층에 중식당이 있었는데, 현재는 영업을 하지 않는답니다.)

 

다른 중식당 짬뽕과 비교해서도 깔끔하고 맛있는 국물과 다양한 매력이 있는 이비가짬뽕인데요. 

이비가짬뽕 서대전점

(밝은 색 옷을 입고 방문을 했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말씀을 따로 드리지 않았지만 앞치마를 챙겨주셨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평일 점심시간이었지만, 점심시간인 12시가 넘은 시간은 근처 직장인들이 많이 방문할 것이라 생각이 들어 1시가 안 되는 시간에 방문을 했답니다. 

 

오랜만에 이비가짬뽕에 온다는 것에 기대가 되어 후기도 찾아봤답니다. 

 

혹시 혼밥 하는 것을 싫어하진 않을까? 직원분들은 친절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많은 분들이 혼밥을 하시는 것 같고, 직원분들도 친절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비가짬뽕 서대전점 후기들

 음식이 맛있다는 후기가 압도적인 1등, 2등 후기가 직원이 친절하다는 후기와, 그리고 혼밥 하기 좋다는 후기를 본 뒤 걱정 없이 방문했답니다. 

 

건물 1층에 이비가짬뽕 서대전점이 있어 멀리서 봐도 금방 찾을 수 있으실 것 같더라고요. 

 

1시가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셔서, 설마 웨이팅을 해야 할까?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벽이 전부 유리벽으로 내부가 보이는 곳이라서 다행히 빈좌석이 종종 보여서 바로 식사를 할 수 있겠다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가게 내부에서는 사람들이 그래도 많이 있었는데, 다행히 빈좌석도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답니다.

 

직원 분께 혼자 먹을 거라고 말씀을 드리고, 자리를 배정받았는데, 딱 좋게 구석자리로 안내해 주셨답니다. 

 

사진을 찍기에는 아직 부끄러워서 구석이 좋았거든요. 

 

그리고, 저는 이비가짬뽕에서는 무조건 이비가짬뽕을 먹기에 앉자마자 주문을 했고, 그냥 이비가짬뽕이 맞는지 확인차 직원분께서 물어봐주셨답니다. 

 

그리고 기본반찬으로 백김치와, 하얗게 된 무 절임 같은 것을 주고, 이 반찬은 거의 이비가짬뽕에서는 동일한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정수가 된 물이 아닌 보리차인지 무슨 차인지 잘 모르지만 이렇게 물도 주시는데요. 

 

왜 맛집은 물조차 맛있잖아요? 그냥 정수물이 아니라서 그런지 더 맛있게 다가오는 물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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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맛집 - 이비가짬뽕

메뉴는 이비가짬뽕 11,000원, 이비가 맵짬뽕 12,000원 

백짬뽕 11,000원 고기짬뽕 11,000원 고기맵짬뽕 12,000원 한우짜장 9,000원 한우맵짜장 10,000원 

볶음짬뽕 12,000원 매콤로제짬뽕 12,000원 한우라이스 11,000원 

 

탕수육 소 16,000원 중 21,000원 대 28,000원

깐풍새우닭 소 21,500원 대 31,500원 고추만두 5,000원

 

이렇게 있는데, 사실 저는 중국집에서는 짜장면보다 짬뽕을 선호해서 짬뽕 위주를 주문해서 먹는 편이랍니다. 

 

또 찹쌀탕수육이라는 것을 거의 이비가짬뽕에서 처음 먹어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처음 접했는데요. 

 

정~말! 맛이 좋습니다. 찹쌀탕수육이 맛있는데 혼자서는 다 먹을 수 없기에 2인 이상 방문 하시게 되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랍니다. 

 

그리고, 제가 10여 년 전 처음 이비가짬뽕을 대전 가오점에서 만나봤을 때는 메뉴는 이비가짬뽕, 한우짜장, 탕수육 이렇게 메뉴가 간소하게 3~4개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메뉴가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그때는 진짜 맛집은 다른 메뉴가 다 필요 없이 3~4개만 있어도 맛이 좋으니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비가짬뽕 하얀 무 절임

또 은근히 반찬으로 주는 백김치와 하얀 무절임이 이비가짬뽕과의 조화가 정말!! 좋은 것 같이 느껴졌답니다. 

 

예전에는 양파라는지, 대파라든지 절대 먹지 않으려고 젓가락으로 짬뽕의 면만 쏙쏙 골라먹었는데요. 

 

30대가 훌쩍 넘은 지금은 양파와 대파는 국에 들어있기만 하면 없어서 못 먹는 재료니까요. 

 

그냥 먹으면 맛은 없지만 국이나 요리에 쓴다면 왜 이렇게 맛이 좋고 몸에 좋다는지!!! 

 

꼭 같이 챙겨 먹게 되더라고요. 

 

매운맛을 부드럽게 잘 감싸주는 맛이랄까요?

이비가짬뽕 11,000원 서대전점

아무래도 짬뽕전문 체인점이라서 그런지, 메뉴는 금방 나오는 편이었답니다. 

 

또, 이비가짬뽕 서대전점은 서빙을 서빙로봇이 해주더라고요. 

 

후기에서만 만나봤었던 서빙로봇을 저는 사실 이야기만 들었지, 실제로 본 것은 이비가짬뽕에서 처음 본 것인데요. 

 

사진은 없지만, 안전하게 서빙로봇이 와서, 제가 있는 테이블까지 와서, 테이블 번호도 나오면서 저를 쳐다보면서 몸을 돌리더라고요. 

 

저는 혼밥이니까 당연히 짬뽕 하나만 있었거든요. 서빙로봇이 들고 있는 메뉴는요. 

 

구석에 저 혼자 앉았지만, 혹시 내 것이 아니면 어쩌지? 하는 그런 생각도 들었는데, 제가 너무 구석이라서 의심할 겨를도 없었긴 했답니다.

이비가짬뽕 서대전점 짬뽕 맛집 추천

이렇게 이비가 짬뽕 11,000원이 나왔는데요. 

 

국물 가득 올려져 있는 양파며, 대파, 귀여운 메추리알 1개, 새우도 이렇게 토핑 되어있는데요.

 

다른 이비가짬뽕을 방문했어도 거의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체인점마다 맛이 달라서 난리난 어느 중식당과는 확실히 이비가짬뽕은 다른 것을 느낀답니다. 

 

또, 이비가짬뽕이 롱런하는 모습만 보더라도, 관리를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비가짬뽕 대전 맛집 추천

맛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짬뽕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짬뽕을 자주 먹는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도, 이비가짬뽕은 체인점이지만, 평균적인 맛은 제가 먹은 짬뽕 중 5손가락 안에 드는 유일 짬뽕 체인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 이유가 매운 음식을 먹으면, 속이 아픈 것을 물론이고 계속 화장실을 갔던 경험이 모두 있으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 이비가짬뽕은 맛있게 맵다 보니, 먹을 때도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고, 다 먹고 난 다음에도 속이 편하니까 다시 또 생각나는 맛이거든요. 

 

해장을 해도 아주 좋은 맛이고, 또, 밥까지 주거든요? 이 사진에는 밥이 없지만, 밥이 서대전점 이비가짬뽕은 무한리필 셀프서비스 더라고요!!!!!!!!

저의 앞 앞테이블에 앉았던 분은 밥을 몇 번이나 가져다가 드셨답니다. 

 

이비가짬뽕에서 드셔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요. 일반적인 식당에서 주는 밥 공깃밥 1그릇이 아니고, 좀 작은 그릇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짬뽕을 모두 다 먹은 다음 남은 국물에 말아먹기에는 저는 딱 1그릇이 딱 양이 맞게끔 떨어지는데요.

 

그 후기도 맨 밑에 같이 있답니다. 

충남대병원 앞 이비가짬뽕
이비가짬뽕 서대전점 (충남대학교병원 근처 맛집)

이렇게 면이며, 새우, 굴, 조개등 껍질 정리가 다 되어있기에, 껍데기가 실수로 씹힐 일이 없는 짬뽕으로 안전하게 그냥 숭늉처럼 마셔도 되는 짬뽕이랍니다. 

 

저는 야채 같은 것을 잘 안 먹었어서 짬뽕을 먹으면 면이랑 국물만 먹기 바빴는데요. 

 

유일하게 양파, 대파 1개까지도 남김없이 다 먹을 수 있는 짬뽕이라면 단연 이비가짬뽕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비가짬뽕 대전 맛집

 

 

이비가짬뽕 클리어

바로 이렇게요! 보이시나요?

 

제가 밥을 진짜 천천히 먹는 편인데요. 벌써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밥까지 가지고 와서 먹을 준비를 한답니다. 

(유일하게 맛있는 음식은 빨리 먹을 수 있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밥과 짬뽕을 같이 먹는 것보다는 짬뽕을 다 먹은 후 남은 국물에 밥을 가지고 와서 말아먹는 편인데요. 

 

딱 제가 앉은자리 뒤편에 밥이 있는 공간이 정말 제가 뒤돌면 가지고 올 수 있는 자리라서 딱 좋은 자리였답니다. 

이비가짬뽕 서비스 밥

그런데, 사실, 저는 이비가짬뽕에 짬뽕이며 탕수육이며 모두 다 만족스럽지만, 딱 밥은... 네... 찬밥이 더 좋아서요. 

 

아니면 누룽지라도... 저의 입맛은 국물에는 누룽지나 찬밥을 같이 먹는 게 더 좋은 것 같더라고요!!!

 

밥보다는 이비가 짬뽕이 더 맛이 좋으니까요!

이비가짬뽕 공깃밥 셀프

이렇게 제가 앉은자리 바로 뒤편에 [공깃밥은 셀프]로 쓰여있는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기계가 딱!! 있다 보니까 정말 좋았습니다. 

 

문 앞에 뜨겁다고 조심하다고 되어있었는데, 뜨거워봤자 얼마나 뜨겁겠어? 그랬지만, 정말 뜨거웠습니다. 

 

이 기계 위에 오븐장갑?? 같은 게 있어서 저는 그 장갑을 끼고 밥을 꺼냈답니다.  

이비가짬뽕 대전 맛집 추천

이렇게 밥을 말아서 또 마무리를 했고요. 

 

저는 11,000원에 이 정도라면 정말 또 오고 싶은 맛집인데요!

 

제가 살고 있는 근처에는 없어서 충남대병원에 올일이 있다면 또 들리고 싶지만, 충남대병원에 온다는 것은 아픈 사람이 있으니까 방문한다는 이야기로, 더 이상 누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답니다. 

이비가짬뽕 맛집 추천
이비가짬뽕 짬뽕맛집 추천

이렇게 깔끔하게 한 그릇 뚝딱 해치웠답니다. 

 

은근히 같이 주는 기본 반찬인 백김치와 하얀 무절임이 매운 짬뽕을 잘 잡아주더라고요. 

 

같이 먹어도 아주 맛이 좋았거든요. 

 

매운 짬뽕에 일반 빨간 김치보다는 약간 중화시킬 수 있는 반찬인 백김치와 하얀 무 절임도 이비가짬뽕의 맛을 한 겹 더 상승시켜 주는 것 같았어요. 

 

다음에도 방문하게 되면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또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흙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흙성이의 후기입니다. 저작권으로 보호받으며, 무단포스팅, 무단 재배포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대전 짬뽕 맛집 - 이비가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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