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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 산

2021.05.12 뮤지컬 갈라 쇼 후기! + 최정원 님 후기!

by 흙성 202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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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흙퍼먹는 지성이 입니다!

 

어제 공연을 봤었던 2021.05.12 뮤지컬 갈라 쇼 후기 입니다!

 

 

뮤지컬갈라쇼 교환 티켓

 

먼저 이 티켓을 아는 누나에게 얻게되었어요.

티켓은 아니고, 교환권 이더라구요. 그래서 금액이 드는 것인지 알았는데,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에 가면 입장권으로 교환을 해주더라구요!

 

공연 시간은 7시 30분 부터 였는데, 입장 티켓 교환은 2시간 전인 5시 30분 부터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거리를 보니 대전 예술의 전당과 저희 집이 걸어서 한시간 정도 거리여서 4시 조금 넘은 시간부터 걸어서 갔습니다.

 

 

도착해보니 5시 살짝 넘은 시간이었는데요, 벌써 실내에는 교환권에 관람객들이 줄이 서 있더라구요!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

 

대전 예술의 전당은 처음 방문이었는데요. 문화 생활이라고는 영화밖에 보진 않았었지만, 최근에 그 바이러스로 인하여 보려고 했던 영화들이 줄줄이 연기가 되면서 영화관도 최근엔 가지 않았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연극 과 뮤지컬은 비용을 지불하고 본 적은 없었습니다. 

(저도 얻은 티켓이기에 기대하지는 않았었는데요, 왜 이제서야 공연을 봤는지 너무 좋았었습니다)

 

*예술의 전당 실내에서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예술의전당 앞에서 찰칵
바로 앞이 공사중이었습니다 막아만 놨지 공사는 하지않아서 조용했어요.
저기서 부터 보통 걸어서 와요 (바로 오른쪽은 커피숍)

 

5시 30분 조금 안되는 시간에 티켓을 교환을 한 뒤 7시 30분 공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대전 예술의전당 아트홀 내부에도 커피숍이 있었고, 

 

위 사진 오른편에도 커피숍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사진을 보시는 것과 같이 날씨가 너무 좋은 5월 중 하루였기에 근처에 산책을 했습니다.

 

대전 예술의 전당 옆에 미술관, 공원, 광장 등이 많이 있어서 산책하기 너무 좋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약 두시간 가량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엑스포시민광장에도 가보고, 사진에 나오지 않지만 위쪽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한빛탑도 가보고, 엑스포다리 등 예전에 많이 와봤던 곳이었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새롭게 느껴지더라구요.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 뒤쪽에 보이는 엑스포다리 와 한빛탑
엑스포다리에서 한빛탑
엑스포다리 에서 보이는 컷

 

한빛탑

예전 학생때는 대전 꿈돌이랜드 (대전 꿈돌이놀이동산) 있을때는 매 해 소풍을 이 쪽으로 와서 너무 싫었었는데, 

시민광장에 있는 가족분들 이나 친구들 끼리 와서 돗자리에 같이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가슴 한편이 뭉클해지면서 저도 나이가 들고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여름 밤이면 야외에서 치킨, 피자, 맥주를 먹으면 경치도 좋고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두시간의 시간을 보낸 뒤 다시 공연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뮤지컬갈라쇼 팜플렛
뮤지컬갈라쇼 팜플렛

 

공연 티켓

저는 O열 자리를 받았었는데요.

 

예술의전당 내부에 있는 좌석배치도를 보니 맨 앞 좌석 이더라구요!

 

얻은 티켓이었지만, 맨 앞 좌석이라서 웬 횡재 인가 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좌석이 거의 만석이었고, 

(그 바이러스로 혹시 좌석 한자리 비우고 옆에 앉고 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완전 만석은 하니고 곳곳에 빈자리가 있더라구요)

 

맨 앞으로 가보니 이거 웬걸, 영화관 처럼 자리 배치가 ABCD 순으로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O열은 2층 맨 앞인가 했던 찰나에, 안내요원분께 자리를 물어보니 O열은 무대 바로 앞 좌석이라며 좌석을 안내해주었습니다. 

 

자리에 착석 후 시간이 되자 공연이 막을 올랐습니다. 

 

(배우 최정원님은 TV를 통해서 몇번 봤었고, 다른 배우분들은 모두 처음 본 가수분들이었습니다)

 

암전이 되면서 조명들이 반짝거리면서 양왕열빅밴드 님이 등장하며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양왕열빅밴드는 드러머 양왕열님 주축으로 퓨전재즈 음악을 연주하는 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등장한 팝페라 아우라 분들! (Popera AURA) 

네 분 이셨는데 노래를 정말 잘하셨어요. 정말 정말 잘하셨습니다.

(저도 물론 직업이 있지만, 가끔씩 내가 잘하고 있는가 의심이 들때가 있었는데요, 무대를 본 후 이 분들처럼 더 열심히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무대 전에 얼마나 많은 연습과 연습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변재홍님의 특유의 저음과 테너(?) 목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같은 남자가 봣을때, 너무 멋지고 닮고 싶은 목소리 었습니다.

직접 라이브로 보는 모습은 예전 오디션 프로 어디선가 봤었던 배에 힘주고 입을 크게 노래하라고 했던게 문득 생각이 났었는데요. 딱 그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우라 분들의 무대가 끝난 뒤

 

드디어 등장한 뮤지컬 배우 최정원님과 뮤지컬 갈라팀 더 뮤즈 분들이 등장을 했습니다!

 

맨 앞 좌석에서 뵈었던 최정원 님의 모습은 엄청 가녀린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팔에 근육이 있었습니다.

 

무대에서 처음 본 배우 최정원님은 가녀리셔서 저 몸으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 뮤지컬을 하신다고?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무대가 시작하자마자

제 생각을 완전히 부셔버리셨습니다.

 

제가 괜한 걱정을 했었더라구요. 

최정원님의 가녀린 몸에서 나오는 가창력은 정말 블로그에서 이렇게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실력이었습니다.

 

또한 최정원님은 데뷔가 1989년 으로 많은 수상 기록이 있으신 만큼 관록 또한 대단하셨는데요.

 

수많은 관객들을 쥐락펴락 쥐락펴락 내공이 정말 좋으셨습니다!

 

(참, 뮤지컬 갈라 쇼는, 정말 뮤지컬을 하는게 아니라,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음악을 들려주는 공연 이더라구요!)

 

말씀 하나하나가 주옥 같으 셨는데요, 

 

집에 가면 친정 어머니께서 가끔씩 간단하게 먹을 요깃거리와 술을 한잔씩 하신다고 하는데요, 

알고보니 병원에서 저혈압이라서 이렇게 마시고 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수중분만한 자녀분에게 그 모습을 보여줬는데, 끝까지 최정원님만 보고있었던 친정어머니 이야기에 감동받은 자녀분 이야기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이 공연을 부모님과 같이 볼까? 했지만, 지난 아버지께서 암 수술을 하셔서 

사람들이 많은 곳에는 올 수 없으셔서, 어머니와 둘이 보기에는 아버지가 집에 혼자계셔서...)*

 

다음에 이렇게 좋은 공연이 있다면 부모님과 꼭 다시 오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바로 앞 좌석에서 저희 부모님 나이대에 계셨던 중년의 부부분이 앉으셨는데요, 

저희 부모님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이 하나의 글에서 최정원님의 무대를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정말 한번 직접 보는게 훨씬 좋습니다!!

 

저는 이 뮤지컬갈라쇼 이전에는 단 한번도 돈을 내고 연극을 본다거나 뮤지컬을 본다거나 그렇진 않았는데,

 

이렇게 뮤지컬 갈라쇼가 이정도 무대라면 진짜 뮤지컬은 얼마나 대단할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뮤지컬은 이제 연기까지 하시고 더 많은 스탭분들, 배우분들이 더 많이 계시니까, 티켓 비용은 비싸지만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연시간은 70분 이었는데요, 앵콜까지 해서 거의 80분 가까이 되는 시간이 

정말 정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봤었습니다. 

 

무대가 끝난 뒤 너무 아쉬운 마음과 또 다른 여러 마음들이 교차를 했었었는데요,

아쉬운 마음은 내가 왜 이렇게 좋은 공연을 이제서야 봤을까,

우리 부모님도 같이 왔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

 

 

프로는 역시 프로구나! 최정원님의 관록과 내공은 정말 대단하다는 것.

또 더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어서 서울까지 공연을 보러 가고 싶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제 친구 중 한 친구는 스무살부터 자기가 직접 일해서 번 돈으로 서울로 공연을 보러가는 친구가 있었는데요,

그때는 왜 그렇게 값비싼 비용과, 시간들을 쓰면서 굳이 보러가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도 이번 공연을 통해서 작품과 작품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을 것 같더라구요!

 

(또 이렇게 늦은 나이에 공연이라는 재미를 알게 된게 너무 후회스러웠습니다. 게임이나 옷사지 말고 문화 여가 생활을 즐겼었으면..)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은 물론이고, 나도 저 무대에 서는 배우님들처럼 나의 일에도 프로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샘솓았습니다.

 

또 최정원님의 말씀대로 그 바이러스로 인하여 많은 배우분들과 스태프 분들이 일자리를 많이 잃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월급만 축내지 말고, 최정원 배우님 처럼 열정적이게 살아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홀 에서

 

공연이 끝난 뒤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흙퍼먹는지성이였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일을해서 이제 공연 후기도 올려봐야겠어요!

 

지금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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