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지난 5월 28일은 저의 생일 이었는데요, 저의 생일을 맞이해서 친구 하나는 점심에 옥천에 있는 광촌목장에서 소고기를 사주었고, 저녁은 다른 친구가 돼지고기를 사주었습니다.
2021.05.31 - [내돈대산] - 대전 근교 소고기 추천! 옥천 광촌목장 소고기를 먹으러 가다!
전에 리뷰했었던
충북 옥천군 광촌목장 -> 충남 금산군 추부면 내가그린정원 추부카페 -> 충남 금산군 추부면 뚱돼지주먹구이!
2021.05.29 - [내돈대산] - 대전,금산,옥천 인근 새로 오픈 한 내가그린정원 추부카페!
이렇게 하루에 다 먹게 되었습니다!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었는데요. 다시 회상하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또 먹고 싶다... 더 열심히 살아서 많이 맛있게 먹어야겠어요!)
장소는 충남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에 있구요!
충남 금산군 추부면은 대전, 옥천, 금산 사이에 있는 동네 이고, 추어탕과 추부깻잎이 유명한 동네입니다!
유명한 곳은 만인산 자연휴양림, 옛터, 하늘물빛정원, 중부대학교 등 이 있습니다!
(대전 근교에 위치해 있어서 대전 분들이 많이 아시고, 자주 오시더라구요. 저도 몇번 가봤는데 정말 좋아요! 특히 만인산 자연휴양림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곳도 처음 먹어보고 작성하는 것은 아니고 몇번 와봤는데 올때마다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이 작은 동네에 이렇게 꽤 괜찮은 음식점이 생겨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보통은 금산이나, 대전에 나가서 식사를 줄 곧 했었는데,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참, 사장님께서 동네분이셔서 그런지 동네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장소인것 같아요. (거의 만남의 광장 입니다)
*홀에 계시는 여성분 께서 아주 친절하십니다*
고기 불판은 기름이 잘 빠지게 뽕뽕 뚫려있는 불판이고, 가스 불이 아닌 진짜 불로 이용해서 먹을 수 잇는 고깃집입니다.
기본 반찬들도 프레쉬하고 싱싱한게 사진으로 봐도 물씬 느껴지시지요?
(올때마다 느꼈던게, 오래된 반찬, 오래된 채소가 아니라 싱싱함과 쌈장, 마늘 같은것도 신경을 아주 많이 쓰신 것 같았어요!)
또, 여기는 밥과 같이 먹으면 맛있는 된장찌게가 아니라 청국장이 나오는데요,
청국장도 아주~~! 죽여줍니다.
(보통 된장찌게인데 여기는 청국장이예요. 정말 맛이 좋습니다! 청국장에 삼겹살에 냉면에 술도 아주 꿀맛이겠죠?)
청국장은 아예 따로 퍼먹을 수 있게 국자도 따로 줍니다.
밥도 아주 맛이 있구 (사실 글로 맛이 있다 없다를 자세히 묘사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러면 뭐다?
사진과 동영상으로 직접 판단을 한다 이겁니다! ㅎㅎㅎㅎ
전체적으로 반찬도 깔끔하고, 깨끗했습니다.
어떤 고깃집은
가끔식 돼지고기가 싱싱해 보이지 않거나, 냉동이라던지, 반찬들이 한지 오래된 것 같은 느낌들이 들때가 있잖아요,
여기는 느꼈던게 올때마다 반찬도 늘 싱싱하고 고기도 아주 멋있게 생겼습니다!
(맛도 정말 좋았어요!)
처음에 고기가 나올때 약간 초벌을 해서 나오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고기를 잘라서 주셔서 쉽게 굽기가 좋답니다.
이제 돼지고기 하면 빠질 수 없는 맥주 한잔 다들 하셔야지요!
(사실 맥주는 고기가 나오기전부터 마셨습니다)
지금 저의 핸드폰 배경화면은 현재 여기서 먹은 삼겹살 사진인데요!
사회생활이 힘들고 지쳐도 그만두면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못먹잖아요!
그래서 사진을 보고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게임과 사람들을 만난다거나, 담배를 하지 않아서 인생의 재미를 느낄 수 없었는데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게 정말 좋고, 소소한 행복인것같습니다.
또, 혼자 먹을 수도 있겠지만, 같이 친구들과 먹으니 맛이 더욱 좋더라구요!
친구가 사주는 삼겹살이라서 그런지 더 맛이 좋았습니다.
이때도 친구가 사주는 거라서 많이 많이 먹고 싶었는데요.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는 모양이라 많이 먹지 못하고 남기지 않게끔 먹었습니다.
상태가 좋으면 냉면과 같이 먹어야 하는데!!
(저는 냉면 + 고기파 입니다. 후식 냉면이 아니라, 고기와 함께 먹는 냉면이 아주 죽여주더라구요!)
다음에도 또 맛있는 곳을 찾아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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