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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 산/내돈내산 맛집추천

너무 괜찮았던 소고기 무한리필! 풍전한정식1954무한등심 내돈내산 후기!

by 흙성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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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제가 최근에 친구와 괜찮은 소고기 무한리필 집을 다녀왔는데요!

 

개인적으로 어떤 음식이던 무한리필 집을 좋아 하진 않았어요. 제가 그렇게 많이 먹지도 않거니와, 리필한 음식의 질이 처음 나왔을 때와는 다른 고깃집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으로 유명한 그 갈비 무한리필 집 있잖아요!)

 

그래서 무한리필 집은 최대한 지양하면서, 적당한 가격대의 괜찮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좋아하고, 같이 가는 친구는 다양하게 많이 먹을 수 있고, 음식을 좋아하는 친구예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하는 음식점 말고도! 맛있고 괜찮은 음식점을 많이 잘 알더라고요!

(이 친구 때문에 맛있는 곳에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무한리필을 싫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이 가게도 자기가 먼저 와봤다면서, 너무 괜찮다고, 같이 가보자고 하더라고요!

 

보통 음식점이 맛있으면 또 가고 싶어 지잖아요. 

 

얼마나 괜찮았으면 갔었던 음식점을 친구가 이렇게 말을 했을까 하면서,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또, 이 가게 위치가, 같이 가는 친구 집 근처도 아니고, 저희 집 근처도 아니었지만, 그 정도로 괜찮다고 해서 방문했던 가게가 

 

풍전한정식 1954무한등심 음식점이었습니다.

대전 중구 대둔산로 263 2층 (1층은 현재 공사 중)

(지번) 대전 사정동 514-3 2층

(근처에 오월드랑 뿌리공원이 있어요!)

 

저는 처음 방문이어서 몰랐는데, 유명한 소고기 무한리필 집이면서도, 전국에 위치한 체인점이라고 하더라고요!

 

체인점이라고 해도, 지역이나, 지점마다 맛이 다른 음식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저는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갔다 와보니까 너무 괜찮은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건물 사진은 촬영은 하지 못했는데요. 

 

2층에 풍전한정식 1954 무한 등심으로 되어있고, 1층은 전체 공사 중이더라고요!

(아마 친구 말로는 1층까지 넓힐 거라서 공사를 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또 음식점 옆에 전용 주차장도 있어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어요!)

 

보통은 1954 무한 등심이라는 상호로 가게를 하는 것 같은데, 대전은 '풍전 한정식'이라는 네임을 앞에 쓰더라고요!

 

저는 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ㅎ (아마 우렁쌈밥정식 이 있어서 그럴까요?)

 

저희는 평일 점심에 방문을 해서 평일 런치 가격인 2만 원이 안 되는 19800원 1인에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요.

(주말, 평일 저녁, 공휴일은 24,900원 (어른))

 

이 메인 메뉴인 소고기 무한리필 메뉴 말고, '우렁쌈밥정식'도 있더라고요.

저희 어머니도 우렁쌈밥정식 같이 야채를 많이 드시는 것을 좋아하셔서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정말 괜찮을 것 같았어요!

 

가게를 방문해보니, 젊은 고객부터 어른분들도 많이 계셨는데요. 

 

어른분들은 싱싱하지 않으면 방문을 잘 안 하실 텐데, '쌈', '고기' 등의 상태를 보니,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모임으로 자리를 해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음식점이 전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좌석도 괜찮았어요!) 

 

처음 가게를 방문해서는 고기를 먹을 건지, 물어보시는데요! 

 

고기를 먹을 거라고 하자, 일반 식사 테이블도 있지만, 벽에 붙어있는 칸막이가 된 자리로 안내를 받아,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방문인지, 설명을 드릴까요?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직원분께서 친절하셨던 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처음이었지만, 친구는 아니었기에, 설명은 괜찮다고 하면서, 바로 시작(?)했는데요. 

 

대전 풍전 한정식 1954 무한 등심은 고기뿐만이 무한리필이 아니라, 약간 뷔페식처럼 샐러드바를 이용 가능해서 고기 말고도 많은 쌈 종류와 음식들을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었는데요. 

 

각종 야채와, 반찬들이 많았는데요. 

 

사진에는 다 담지 못했는데, 

 

계란 프라이와 부침개도 직접 해 먹을 수 있더라고요!

(고기만 먹으려고 안 먹었어요!)

대전 풍전한정식 1954무한등심

이렇게 밥까지 전부 셀프로 가져올 수 있고, 고기도 처음에는 직접 가져다주시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가져와서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저렇게 고기 두 프라이팬이 끝일 거라는 생각을 못했어요. 고기 저게 다 먹은 거예요. ㅎㅎㅎㅎㅎㅎㅎ..

 

남기지 않고 적당히 먹는 게 좋더라고요!

대전 풍전한정식 1954 무한등심

이렇게 사진에서만 보셔도 고기가 얼마나 싱싱한지 느껴지실 수 있으실 텐데요.

 

물론 무한리필이라고 재료나 음식들이 안 좋은 음식점도 많이 봤었는데, 이 음식점은 '진짜'였습니다. 

 

고기의 질이 정말 좋았어요. 

 

고기의 설명은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 

 

무한 등심 1954에서 사용하는 고기는 '블랙 앵거스 흑우'라고 되어있는데요.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미국 백악관에도 납품을 하고, 뛰어난 품질로 맛으로도 한우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블랙 앵거스는 이름 그대로 진한 흑색을 띠는 검은 소의 품종이며,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소고기라고 합니다. 

 

백악관을 비롯한 미국 내 주요 기관은 물론 세계 5성급 호텔 레스토랑에 납품도 하고, 고기가 마블링이 우수하고, 육질과 풍미가 다른 품종에 비해 뛰어나고 미국 내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품종이라고 합니다.

 

(한우 못지않다고 했는데, 금액적인 부분을 따지면, 정말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말고 좀 더 젊었을 때와 어렸을 때는 소고기를 많이 접해보지 못했는데, 최근에 한우를 먹기 시작하면서 정말 돈을 벌어야 하는 이유를 많이 깨닫거든요. 풍전 한정식 1954 무한 등심을 먹기 전 며칠 전에 또 한우를 먹긴 했는데... 한우가 역시 엄청 맛이 좋기는 하지만, 금액이 너무...)

1954무한등심 대전

참숯불로 고기의 기름은 잘 빼고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고기를 먹을 때 개인적으로 밥이랑 같이 먹어야 해서 밥을 가져왔는데, 같이 간 친구는 이것저것 잘 먹어서 많이 가져왔지요? 

 

보니까 수육도 있었고, 유부초밥 등 여러 음식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가족이 5 식구였는데요. 어렸을 때는 풍족하지 못해서, 그래서 가족 외식을 할 때는 보통 '대패삼겹살'을 많이 먹었거든요. 금액도 저렴하고 많이 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때마다 저 혼자만 배탈이 나는 거예요. 가족들은 전부 괜찮은데 저만 배탈이 늘 나서, 아, 나는 삼겹살이 안 맞나 보다 하고, 잘 안 먹었었어요. 그런데, 어른이 되고 스무 살부터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좋은 삼겹살, 좋은 고기들을 먹어보니까 전혀 배탈이 안 나는 거예요. 물론 제가 배탈이 잘 나는 성격이지만, 좋은 재료로 된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안나는 것을 보고, 대패삼겹살을 먹지 않게 되더라고요* 

풍전한정식 1954무한등심

위에 있는 고기가 저희가 먹은 양념이 안된 고기이고, 밑에 있는 것이 양념이 된 고기인데요. 처음에만 좋은 고기를 따로 주는 게 아닌, 처음부터 고기를 직접 가져와서 먹는 것이기 때문에, 리필된 고기의 상태가 좋지 않을까? 하는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저희가 많이 못 먹어서, 양념된 고기는 먹지 못했는데요, 다음에 방문해서 또 먹어봐야겠어요!

(나이가 드니까 이제 억지로 미련하게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적당하게 먹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풍전한정식 1954무한등심의 무한리필 쌈

또 좋았던 점이, '쌈'의 상태가 정~말! 싱싱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를 먹을 때는 고기만 먹는 스타일이라서 야채는 잘 먹지 않는데요!

(평소에 샐러드는 자주 먹고, 양 자체가 많이 못 먹어요. 그래서 고기를 먹을 때에는 고기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입니다.)

 

친구는 야채와 고기, 그리고 샐러드바를 아주 잘 이용하면서 잘 먹더라고요! 

 

다른 테이블에 있었던 많은 어른분들이 계셨는데, 부모님도 같이 오면 금액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는 대전 은행동에 지금은 없어진, 고기 무한리필 집이 많이 있었는데, 그렇게 고기의 질이 좋지 않았던 게 기억이 나요. 이제 고기 무한리필 드신다면 풍전한정식 1954 무한등심으로 오시면 될 것 같아요!)

풍전한정식 1954 무한등심의 샐러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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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전한정식 1954 무한등심의 샐러드바
풍전한정식 1954 무한등심

이제 고기를 올려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참, 이 사진을 보니까 또 마음에 들었던 점이 있었는데요. 저는 그 '김치'가 너무 괜찮더라고요!  (겉절이 같은 김치요!)

 

고기를 먹을 때 저는 밥이랑 된장찌개, 김치, 딱 이렇게만 있으면 돼서 저는 김치 맛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다행히도 여기 풍전한정식 1954무한등심의 김치도 너무 괜찮게 맛이 좋았답니다!

 

풍전한정식 1954 무한등심의 고기 굽는 모습

 

진짜 고기의 질이 너무 괜찮더라고요! 

 

풍전한정식 1954무한등심 고기가 익어가는 모습
풍전한정식 1954 무한등심 고기가 다 익은 모습
풍전한정식 1954 무한등심의 차돌박이 된장찌개
풍전한정식 1954무한등심 된장찌개

원래 이 된장찌개의 이름은 차돌박이 된장찌개 5,000원 이거든요. 

 

그런데 된장찌개를 주문하려고 보니, 직원분께서 말씀하시길, 차돌박이가 이제 안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소고기도 기름진데, 차돌박이도 기름져서 고객들이 말을 했었나 봅니다.

 

그래서 차돌박이 된장찌개인데, 이제는 차돌박이가 안 들어있는 된장찌개인데, 괜찮은지 먼저 물어봐주셨습니다.

그럴 수 있겠다고 해서 알겠다고 주문했는데요. 완전 5,000원이라서 그런지! 양이 크게 나왔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한리필 집에 오면 그래도 서브로 다른 것도 같이 주문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좀 들어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배불러서 냉면도 못 먹었어요. 아침도 안 먹고 갔는데... 무한리필 집은 이상하게 많이 못 먹어요..)

 

풍전한정식 1954 무한등심 된장찌개

 

풍전한정식 1954 무한등심 고기 굽는 모습

 

풍전한정식1954무한등심 고기를 다 구운 모습

아무래도 고기가 어느 정도 두껍다 보니까 한우처럼 살짝 익히고 먹을 수 있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질기지 않아서 잘먹 을 수 있었어요!

 

풍전한정식 1954 무한등심 마늘 굽는 모습

제일 아쉬웠던 점은 마늘을 이렇게 구워야 한다는 것일까요..?

 

숯불이라서 어쩔 수 없지만, 기름에 넣어서 구워야 한답니다. ㅠㅠㅠㅠ

 

기름 없이 구워서 먹어야지 고기도 약간 기름진 것을 잡아주면서 그렇게 해서 먹고 싶었는데! 마늘이 약간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아요! 

 

참, 그리고 음료수도 직접 가져와서 먹어서 결제할 때 합해서 결제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 점도 참 신기했어요! 

 

이렇게 블로그를 잘 올릴 거라는 생각을 못하고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요!

(사실 부끄러워요. 사람들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요. ㅠㅠㅠㅠ)

 

다음에 방문을 하면 먹어보지 못한 양념된 고기도 먹어보고 후기도 또 알려드릴게요! 

 

부담 없이 가족끼리 소고기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 

*좀 더 어렸다면, 가족들끼리 부담 없이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다면, 여기를 자주 왔을 것 같아요!)

 

대전 풍전한정식 1954 무한등심! 여러분들도 싱싱한 쌈과 같이 식사 어떠세요!?

 

 

 

*이 후기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의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무단 포스팅, 무단 재배포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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