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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까지 완벽했던 GTS버거 대전 갈마점 후기! (한정판 우즈이 더블치즈 돈카츠 버거)

by 흙성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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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비가 내리더라고요!

모처럼 쉬는 날이어서 본집에 가서 부모님도 뵐까 했는데, 마침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하는 저에게 영화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이 오늘 개봉했더라구요.

 

그래서 영화를 볼까 하다가도 먼저, 머리를 깎을 시기가 되어서, 집에서 누워있다가 머리 예약을 하고 나왔습니다.

 

*결국 오늘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은 안 봤답니다.*

 

머리를 깎으러 가는길에 보았는데, 원래 가던 길이었는데, 예전에는 카페? 일식집? 했던 공간에 새로운 햄버거 집이 생겼더라구요! 

 

못 보았던 곳이라서 유심이 쳐다보고, 머릿속은, 오랜만에 햄버거나 먹을까 하고 눈여겨보았는데요. 

 

시간이 초저녁 시간이라 저녁시간에는 이른 시간이어서, 머리를 깎고 집에 오는 길에 들려, 햄버거를 포장했는데요! 

 

맛이 없었으면 이 포스팅을 안 했겠지만 너무너무 괜찮은 수제 햄버거 맛집 이더라구요!

(당일 포스팅을 잘하지 않는 저로써는 정말 얼마나 맛이 좋았길래 바로바로 포스팅을 하는 것인가!!)

 

대전 갈마동에 위치한 '지티에스버거 GTS 버거'
gts버거 지티에스 버거

(엄청 큰 간판에는 '버거'의 영문명인 'BURGER'만 쓰여있길래, 무슨 이름일까 궁금했는데, 처음 보는 'GTS버거' 더라고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GTS버거' (지티에스 버거)입니다.

평소 햄버거를 먹어도 롯데리아 혹은 버거킹을 주로 먹었었는데요. 

(저렴하게 먹는 롯데리아롱 치즈스틱을 먹고 싶을 때 먹던 버거킹...)

 

그리고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지점에 아주 유명한 쉑쉑 버거도 호불호가 나뉜다고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대전 신세계 백화점 아트 앤 사이언스 지하 일층에 '르프리크' 수제 햄버거도 다녀온 적도 있었는데요.

('르프리크' 수제 햄버거집은 신메뉴를 포함한 4 메뉴 중 신메뉴를 제외하고 전부 먹어보았답니다.)  

 

GTS버거는 어떤지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수제버거라고 해서, 개인 사장님께서 직접 창업하는... 직접 손수 이름을 만들고 연구하고 만드시는, 그런 곳일 줄 알았는데, 전국에 위치한 수제 햄버거 체인점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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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갈마동에 위치한 수제 버거 맛집 '지티에스버거 GTS버거'

제가 가게를 들린 시간이 조금 식사하기는 애매한 시간대였던 5시가 안 된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한 명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싸인 저는 자신감 있게 가게에 들어갔는데요. 

 

새로 된 가게여서 그런지 내부가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더라고요! 

 

맥주 빈병도 있는 것으로 보아 맥주도 같이 파는 것 같지만, 메뉴판을 보니까 맥주 메뉴는 따로 없더라고요. 

 

참, 이 gts버거 지티에스 버거는 '키오스크' 매장이었습니다. 바로 데스크 옆에 키오스크가 위치해 있어서, 처음 방문을 하였지만, 마음대로 편하게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또, 가게의 벽면이 큰 유리 벽면으로 전체가 되어있어서, 내부에서 식사를 하셔도 뷰가 정말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오늘 같이 비 오는 날 이렇게 센티하게 외식을 하면 꽤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저녁에 수제버거와 맥주 한잔!!

 

(하지만 저는 쫄보에 혼밥러라서 포장했습니다.)

 

GTS 버거 지티에스버거 메뉴판

이렇게 메뉴판을 사진을 찍었지만, 이미 주문을 마친 상태였는데요. 

 

저는 키오스크 주문을 했을대, 처음 메뉴에 스페셜 메뉴 인가? 시그니처 메뉴인가? 아무튼 먼저 뜨는 4가지의 햄버거 추천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제일 좋아 보이는 "(한정판) 우즈이 더블 치즈 돈카츠 버거" 11,500원을 주문을 하고, 

 

사이드 세트 메뉴에서 프라이즈+음료 세트 4,500원 추가를 해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트러플 프라이즈 +2,000원 추가 금액, 콜라 355ml 변경 +1,000원 추가금액 = 총사이드만 7,500원)

 

총 이렇게 19,000원이 나오더라고요!

.................................. 도망갈까?..................

19,000원 수제 햄버거 맛이 없을래야 없었던 지티에스 버거 GTS버거!

주문을 마친 뒤 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메뉴가 있더라고요! (더 저렴한 메뉴가 있더라고요!!!)

 

물론 제가 주문한 햄버거보다 저렴한 햄버거가 엄청 많았고, 제가 시킨 '한정판, 우즈이 더블 치즈 돈카츠버거' 보다 비싼 음식은 총 햄버거의 30종류 중 단 두 가지 음식밖에 없는 것으로 보아 제가 오늘 먹은 음식은 상류층 가격이었던 것 같더라고요!

 

(역시 나의 안목은 개쩔어...)

 

그래도, 처음 먹어볼 때 좋은 음식으로 좋은 추억으로 남아야지 다음에도 또 방문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메뉴가 정말 맛이 좋았었는데요!

 

참, 일반 햄버거 집과는 달리 지티에스 버거 GTS버거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브레이크 타임을 피하셔야 되는데, 저는 마침 머리를 깎고 나온 시간이 브레이크 타임이 지난 뒤여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지티에스버거 GTS버거 브레이크타임 3~4시

주문을 하고 몇 분 뒤 조리가 다 되어서 포장된 음식을 가지고 집에 왔습니다. 

 

집에 오는 몇 분 동안 그래도, 매장에서 먹을걸 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게, 갓 나온 음식이 그래도 맛이 좋으니까 바로 먹어야지 그 맛이 느껴져서, 아쉬운 마음도 들었는데요. 다음 방문을 하게 된다면, 매장에서 꼭 먹어봐야겠더라고요. 

 

(집에서 사진 찍으려니 정리를 안 해서 정말 지저분했거든요.. (청소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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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티에스버거 GTS버거 포장한 음식들

또, 포장을 하다가 문득 드는 생각은, 햄버거랑 감자튀김만 포장해서 편의점에서 맥주 하나 사서 집에서 먹어도 딱 좋겠더라고요!

 

*사실, 맥주를 사갈까 말까 사갈까말까 하다가, 안 샀는데, 후회했습니다. 햄버거와 맥주의 조합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햄버거가 너무 맛이 좋았거든요! 물론 감자튀김도 예술이었습니다.*

 

이렇게 구성품은 케첩, 일회용 포크, 일회용 플라스틱 칼, 물티슈 1장, 감튀, 버거, 콜라 이렇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한정판 우즈이 더블 치즈 돈카츠 버거를 먹어볼까요!

 

지티에스버거 GTS버거 프러플 프라이즈

진짜 이 '트러플 프라이즈' 진짜! 정말! 맛있었습니다. 

 

솔직히 감자튀김 기대 안 했거든요. 보통 햄버거를 먹을 때 다 버리고 안 먹어가지고요! 

 

일반 프랜차이즈 햄버거에서 나오는 모든 감자튀김을 제가 다 못 먹기도 하고, 그렇게 맛이 없어서 다 안 먹고 버리는데!

 

이 GTS버거 지티에스 버거의 트러플 프라이즈는 정말 다르더라고요! 

 

정말 맛있었어요. 

 

하나도 안 남기고 먹을 수 있었고, 케첩을 찍어먹지 않아도 기본양념된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감자도 토실토실 튀김이 더 많은 감자가 아니라서 케첩이 굳이 없어도, 햄버거를 다 먹고 먹었는데도, 전혀 느끼하지 않았어요. 

 

의외로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진짜 감자튀김 너무 추천합니다. 감자튀김 안 먹었으면 후회할뻔했어요. 

 

이렇게 처음 먹을 때 맛있는 음식을 좋게 먹어야 다음번에 가서 또 먹을 수 있는데요. 

 

다시 가서도 감자튀김만 사서 맥주랑 먹고 싶을 만큼 좋았답니다!

GTS버거 지티에스버거 한정판 우즈이 더블치즈 돈카츠버거
GTS버거 지티에스버거 한정판 우즈이 더블치즈 돈카츠버거
GTS버거 지티에스버거 한정판 우즈이 더블치즈 돈카츠버거

GTS버거 지티에스버거 한정판 우즈이 더블치즈 돈카츠버거
GTS버거 지티에스버거 한정판 우즈이 더블치즈 돈카츠버거

 

GTS버거 지티에스버거 한정판 우즈이 더블치즈 돈카츠버거
GTS버거 지티에스버거 한정판 우즈이 더블치즈 돈카츠버거

이 'GTS버거 지티에스 버거 한정판 우즈이 더블 치즈 돈카츠버거' 도 정말!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먹었던 햄버거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맛이 좋았습니다*

 

물론 금액은 정말.... 금액 값을 한 음식이었는데요. 

 

제가 버거킹이나 맥도널드 같이 햄버거가 크면 일부러 빵을 안 먹거든요. 너무 배가 불러서, 그런데 여기는 빵도 너무 담백하게 잘 만들어졌더라고요. 또, 지금은 행사 중이라 무료 옵션 선택으로 저는 베이컨 1개 추가해서 먹었거든요. 돈을 더 추가하면 옵션으로 더 넣을 수 있는데, 굳이 안 하셔도 정말 맛이 좋았을 메뉴 더라고요!

 

일단, 패티가 진짜 수제 햄버거라 그런지 퀄리티가 다르더라고요. 패티만 먹더라도, 질이 다르다는 게 느껴지고, 돈카츠 버거 이름답게 돈카츠도 들어있는데, 마치, 예전 롯데리아에서 단종되었던 유러피안 프리코 치즈버거의 향수가 느껴지면서, (물론 이 GTS버거 지티에스 버거는 수제 햄버거라, 일반 프랜차이즈 햄버거와는 결이 다르더라고요!) 또 사 먹고 싶게끔 하는 무엇인가가 있더라고요. 

 

입이 짧은 저로써는, 일반 프랜차이즈 햄버거 세트를 주문한 뒤 보통 감자튀김과 햄버거의 빵을 다 버리는 편인데, 이 GTS버거 지티에스 버거의 한정판 우즈이 더블 치즈 돈카츠버거는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정말 배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또 메뉴 중 '밀크쉐이크' 메뉴가 있는데요. 쉑쉑 버거는 밀크쉐이크에 감튀를 찍어먹어서, 저도 밀크쉐이크도 주문할까 했는데, 그러면 총금액이 2만 원이 넘어가서 주문하지 못했는데, 밀크쉐이크는 어떤 메뉴일까 너무 궁금해지더라고요! 얼마나 맛이 좋을까 하는 기대감이랄까요!

 

그리고, 집까지 포장해온 몇 분의 시간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열기가 느껴지는 것을 보아 갓 나온 음식처럼 먹을 수 있었고, 다음에는 매장에서도 먹어보고 싶은데, 수제 햄버거 특성상 칼로 잘라먹지 않는 한 입을 크게 벌려서 남들 앞에서 먹을 자신은 없는 쫄보라서 다음에는 포장한 뒤 맥주와 함께 즐겨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키오스크 처음 주문할 때, 매장에 사장님과 저밖에는 없어서 제일 첫 번째 나온 음식 중에 좋아 보이는 것으로 빠르게 골랐는데, 그게 정말 맛있는 햄버거라서 참 다행이면서도, 다른 음식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오늘 포스팅 한 음식을 보통 바로바로 올리지 않는데, 당일로 포스팅할 정도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빨리 돈을 더 많이 벌어서 또 먹으러 가고 싶은 음식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의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저작권으로 보호받으며, 무단 포스팅, 무단 재배포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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