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오늘 리뷰해볼 음식점은 바로바로~ '라멘' 집인데요.
최근에 가봤다가 너무 괜찮아서, 오늘 다시 가서 먹었답니다.
그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장소는 대전 롯데백화점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구요, 가까운 지하철역은 용문역과 가깝습니다.
*원래 제목은 2번간 쵸우라멘 후기 이지만, 오늘 한번 더 다녀오게되어 3번 다녀온 후기입니다*
쵸우라멘 용문점
매주 월요일 휴무
몰랐는데, 포스팅하려고 보니까 전국에 있는것으로 보아 체인점인것같더라구요.
저는 체인점인지도 모르고, 소개해준 아는 분이 맛있다고 방문을 했었거든요.
오늘 말고도 이전에 제가 월요일마다 쉬는 날이 많아서 갔었는데, 월요일마다 휴무인거예요.
방문하기 이전에도 맛이 있다고 듣기는했는데 비교적 조금 나중에야 먹어본 라멘이었습니다.
제가 라멘을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좋아하더라구요!
(원래 자주갔었던 라멘집이 있었는데, 라멘집이 없어져서...)
라면, 우동과는 다르면서 칼국수도 아닌게..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다양한 토핑과 다양한 라멘들!
(육수 자체가 사골이라 그런지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오픈 시간 11시에 맞춰 방문을 해서 손님이 저희가 첫 손님이어서 편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메뉴도 많지않아서, 주문도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아는 분과 함께 방문을 하여 저는 해물미소라멘, 규동, 야끼교자 이렇게 주문을 하고, 같이 갔던 분은 다른 음식을 주문했었는데, 정확하게 어떤 음식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는 않더라구요.
*사진 보니까 쵸우라멘을 주문했었습니다. 쵸우 라멘은 매운맛 단계도 선택 가능해요!*
사진을 편하게 찍으려고 11시가 안된 이른 시간에 방문을 하였는데요.
원래 11시부터 영업을 한다고 되어있더라구요. 그래도 11시 이전에도 방문하니 주문을 받아주셨습니다.
또 굉장히 반가운 메뉴가 있었는데요. 바로 '아사히 슈퍼드라이' 인데요. 일본에 놀러갔었을때 굉장히 좋아했던 맥주였었습니다. 한동안 일본 불매운동으로 일본 맥주가 많이 없어졌는데, 여기서 보게 되니까 반가웠씁니다.
하지만 주문하지는 않았습니다. 규동이랑 야끼교자도 다 먹고 싶었거든요!
(사실 메뉴에는 있지만, 주문이 안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방문하게되면 아사히와 함께 즐겨봐야겠어요)
참, 이 곳 '쵸우라멘' 용문점은 배달도 하더라구요. 저희가 앉아있는 동안에도 어플을 통해서 주문이 들어오는 소리가 계속 들려왔습니다.
미니규동 3,000원 이지만 가격대비 맛이 훌륭합니다.
반찬은 딱 맵게 무친 단무지 하나이지만, 이 단무지도 아주 요물이었습니다.
해물미소라멘이지만, 해장하기 딱 좋게 얼큰하게 먹을 수 있다.
일본에서 먹는 라멘보다 한국식으로 먹는 라멘이 정말 좋다.
야끼교자도 3,000원 이지만 가격대비 아주 훌륭하다.
배달음식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배달되서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면 요리 특성상 집에오면 방문해서 먹는것 보다 맛이 죽더라구요.
그래서 짬뽕, 라멘 등은 직접 방문해서 먹는게 제일 그 본연의 맛을 잘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대하던 음식이 나왔는데요.
해물미소라멘 9,000원
규동 3,000원
야끼교자 3,000원
규동이랑 야끼교자가 금액대가 너무 괜찮은것같더라구요!
요즘 분식점에 가도 3000 원이면 얼마되지 않는 양이 많은데요.
사이드가 너무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맛도 정말 좋았구요!
해물미소라멘도 얼큰하게 맛이 좋았습니다. 또, 차슈도 부들부들해서 질기지도 않고, 먹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최근에 제가 이가 썩어서 어제 금니를 씌었는데,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일본현지에서 라멘을 드셔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일본에서 먹는 라멘은 저같은 한국인 입맛에는 밍숭맹숭 하더라구요.
하지만 한국화 된 라멘들은 얼큰하게 맛이 아주 좋은게 특징이었는데, '쵸우라멘' 역시 성공적이었습니다.
얼큰하게 우려낸 육수도 한 몫 하면서, 야끼교자만두도 좋았고, 미니규동 이것도 아주 요물이었씁니다.
(개인적으로 '만두' 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만두도 맛이 좋았습니다!)
저희가 첫 고객이었는데, 저희가 방문한 다음부터 고객들이 들어오더라구요. 근처에 일하시는 직장인 분들이 점심을 드시러 오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오늘 또 방문을 하였는데요.
(두번 방문 하고, 다른 음식을 먹고 리뷰쓰는 클라쓰...)
오늘도 지난번과 같은 음식을 먹을까 하다가 다른 음식을 먹어보려 '쵸우라멘' 의 메인인 '쵸우라멘'과 미니규동을 주문을 하였는데, 음식도 주문한 다음에 조리가 되는데도 비교적 빨리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쵸우라멘도 한입 크게 먹어봤는데 맵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해물미소라멘보다 쵸우라멘이 좀더 얼큰하고 매웠습니다. 아주 좋았습니다. 성공적이었습니다)
매운것을 잘 못드신다면 조심하셔야 할것같아요.
얼큰한게 아주 좋았는데, 어제 술을 먹을껄 그랬어요.
해장으로도 아주 좋을 것같은 육수의 맛과 여러가지 토핑들, 달걀까지 완벽했어요.
*쵸우라멘은 매운감이 있었지만, 속은 괜찮았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고 속이 안 좋은 경우가 여럿있었는데 쵸우라멘은 전혀 그런게 없더라구요!*
또 매운맛은 잡아줬던 것은 '미니규동' 이 한 몫 했는데요.
미니규동의 김과 특유의 소스로 아주 맛이 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반찬은 간단하게 단무지를 맵게 무친게 전부인데, 이 단무지 요리조차 맛이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다음에 방문을 하면 차슈랑 계란도 추가하고, 아사히도 먹으려고 합니다!
물론, 쉬는날요!
*오늘 쉬는날 다시 방문을 하여 3번째 방문이지만, 술은 먹지 않았습니다*
돈코츠 라멘과 쇼유라멘을 주문을 하였씁니다.
개인적으로 얼큰한게 더 좋아서, 쵸우라멘 과 해물미소라멘이 더 입맛에는 맞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먹었다는 점,
제가 쇼유라멘을 먹었는데, 정말 간장맛이더라구요! 오히려 담백한 돈코츠 라멘이 더 좋았던 것같아요.
오늘 먹었던 라멘에서는요!
여러분들도 얼큰한 라멘 좋아하신다면 근처 '쵸우라멘'에 들려보셔서 식사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했던 음식점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더 맛있고 좋은 음식점이 있다면 리뷰로 찾아뵐게요.
지금까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의 내돈내산후기입니다. 무단포스팅 무단재배포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내 돈 내 산 > 내돈내산 맛집추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주도 혼밥 가능! 제주 성산읍 맛집 '부촌'식당! (갈치조림 내돈내산 후기) (3) | 2022.12.14 |
|---|---|
| 수원역 앞! 마라홀릭 마라탕 수원역점 내돈내산 후기 (마라탕+칠리새우) (0) | 2022.12.12 |
| 대전 은행동 지하상가 추억의 분식점 "바로그집" (0) | 2022.07.31 |
| 나만 알고 싶었던 리얼 아메리카노 맛집 대전 은행동 "라이언하트" 카페 (0) | 2022.07.30 |
| 대전 회식,모임에는 원래부터 맛집으로 유명한 대전 둔산동 "둔산주먹구이" (0) | 2022.04.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