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4 - [내 돈 내 산] - 일본어 하나도 모르는 남자 혼자서 나가사키 여행 후기! (1탄 사진 많음)
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주의 : 이 글은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도 많고 사진도 많습니다.
*이 포스팅은 지난 2018년 5월에 나가사키를 갔었던 추억입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2018년에 갔다 왔던 일본 혼자 여행 후기가 제 포스팅 중에서 제일 인기가 많더라고요.
(그렇지만, 아무도 호응이 없었습니다. 좋아요 나 댓글이나 아무것도 없어서 저는 다른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생각만 하고 실행은 아무것도 안 했더라고요) 일본 여행 1탄을 올리고 이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렸더라고요.)
그래서 빨리 2탄 써야지! 오늘은 써야지! 이번 달은 써야지! 했는데 글 올린 지 1년이 훌쩍 지나버렸지 뭐예요.
(1년이 지나고 연말에 포스팅하는 클라쓰...)
다시 한번 사진들을 보니까 예전 추억이 나면서도, 예전에 갤럭시 노트를 이용할 때 핸드폰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었더니, 지금과는 화질이 정말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티스토리에서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전 글 슬라이드 사진이 열 개 중 몇 개가 나오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다가
고민은 놔두고 일단 글이나 올리려고 합니다
다녀온 시간은 2018년 5월 29일에 다녀왔으니 지금과는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 숙박 - 퍼스트 캐빈 나가사키
- 군함도 (하시마섬)
1. 먼저 숙박을 했던 곳인데요!
숙소 - 퍼스트 캐빈 나가사키
*티스토리 다음 지도에서는 표시가 되지 않네요*
진짜 후회했습니다.
혼자 처음 여행이고 한데, 유튜브에서만 보던 '캡슐호텔'에서 자보고 싶었거든요.
퍼스트 캐빈 나가사키는 캡슐호텔 형식인데! 자리가 그래도 2층이 아닌 큰 캡슐 형태였습니다.
(사진을 하나도 안 찍어서 아무것도 없네요... 얼마나 싫었으면 사진이 한 장도 없네..)
3박 4일 일정 중 3박 모두 여기서만 묵었었어요.
그런데 진짜 하루는 경험으로 묵을만한데 연타로 묵는 것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때 당시도, 마지막 날은 집에 가야 하니 잘 자는 게 좋으니, 공항 근처나, 괜찮은 숙소에서 자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는데, 저는 그냥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숙소를 알아보는 게, 너무 귀찮기도 하고, 숙소도 근처에 엄청 많고, 고민도 하기 그래서, 여기로 연박으로 잡았었는데, 후회합니다.
(숙소도 진짜 많았는데, 금액차이가 엄청 많이 나지는 않아서, 정말 돈 더 주고 좋은데로 묵을걸 그랬어요. 몇 년이 지난 지금도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두 번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었어요. 현지에서 회식 후 샐러리맨들은 어쩔 수 없이 가성비 겸 숙박으로 갈 수는 있을 텐데, 여행 목적으로 혼자서 연박은 비추입니다.)
어떻게 숙소 사진 하나도 없네요.
참, 어떻게 안 좋았는지 설명을 또 해줘야 하는데요.
데스크 직원 - 영어를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요.
(어쩌면 제가 외국어를 하는 것이 현지 외국인들이 이런 느낌이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본 여행 혼자 가는 것치고 일본어, 영어 하나도 준비 안 한 저도 문제였기는 한데, 그리고 데스크에서의 진행상황 같은 것을 준비 안한 제 불찰이기도 합니다. 서로 한숨만 쉬다가 끝났어요.)
여권도 복사? 같은 것을 했는데 왜 하는 것인지 몰랐거든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숙소에서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방음 진짜 안됩니다. 정말 최악, 충격이었어요. (캡슐호텔 형식 자체가 문이 있고 벽이 있는 게 아니라, 판막이?처럼 되어있고, 들어오고 닫는 '문'은 '문'이 아니라 미닫이..? 천...? 이런 식으로 커튼이 내려오는 식이었거든요. 물론 다 닫힌다고 하더라도, 방음이 원래 안 되는 구조였고, 코골이 같은 것도 다 들리고요.
그런다고 코 골고 있다고 코 골지 말라고 쫓아가서 조용히 하라고도 할 수 없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추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사키 오기 전에 바로 '도쿄'를 갔었는데, 단체 여행 겸 방문했던 거라서, 일본 자주 가셨던 선생님과 현지 가이드분이 그러셨거든요.
숙소가 케바케인데, 춥다고, 돈 더 주고, 좋은 숙소에서 난방 잘 되는 곳으로 가야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
(단체로 갔을 때는 비용이 많이 들어서, 왜 이렇게 비용이 많이 나오나 했더니, 혼자 여행해보니 왜 저렴한 곳을 가지 말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좀 추운 감이 있었습니다. 5월 말이었는데도요.
첫날은 어찌어찌 넘어갔는데, 일본분들은 정말 조용하세요.
그런데 외국인 분들 진짜 시끄러워요.
단체로 와서 하루만 묵었나 봐요. 지들끼리 어떻게 하는지 어떤지 현지어로 말을 하는데 시끄러워 죽겠더라고요. 혹시나 잘못으로 제가 묵는 곳을 문을 열진 않을까 걱정할 정도였어요.
(다른 누군가가 나의 잠자는 곳을 잘못 들어올 걱정도 해야 한다는 충격...)
그래서, 여행이기는 한데, 이렇게 숙소를 정한 제가 너무 바보 같고 답답하더라고요.
더 좋은 데로 가서 좋은 추억을 쌓았어야 했는데도 말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몇 년 지나니까 추억이긴 합니다.
(젊었을 때 했으니 망정이지, 지금 처음 여행 간다고 그런 곳에 숙소를 연박으로 잡았다면 바다에 뛰어내렸을 것 같아요. 너무 XX 같더라고요.)
그래도 지금은 웃으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숙소 사진 하나도 안 찍은 거 보면 당시에는 진짜 싫었나 봐요.
2. 나가사키 군함도 (하시마섬)
2018년 5월 30일이고 나가사키에서 '군함도'를 다녀온 날이었습니다.
일본 '나가사키' 에서는 유명한 게 카스테라, 원폭, 군함도 등이 있더라고요.
(포스팅 하면서 생각했었던게, 이 여행 당시에 나가사키 원폭자료관 과 군함도를 갔었는데,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안먹었어요!
저도 다른 포스팅을 참조해서 방문했던지라 어떻게 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먼저 이전날에 예약을 해야 했고 (당일은 안되고 무조건 하루 이전에 방문한 날짜로 예약을 해야 했습니다.)
기상상황에 따라서 취소가 될 수 있다고도 했어요.
저는 2018년 5월 29일 에 예약을 했고, 30일에 정해진 시간 이전에 방문을 했습니다.
이 포스팅에는 다 잊어버려서 군함도 예약 법, 가는 길 등이 없습니다. 후기만 있을 뿐,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군함도에 가는 방법이 있는 포스팅을 보셔야 합니다.
시간을 조금 촉박하게 갔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사진 찍는 제가 꼴등이었거든요.
눈치로만 따라갔어요.
일본어를 하나도 못해가지고요! 영어도 못하고요!
어렴풋이 기억상 예약을 했는지 선착상에서 티켓을 수령 후 배를 타러 갔습니다.
배를 타고 있는 학생들이 보이시나요
5월이어서 단체로 수학여행 같은 것을 오는 학생들이 많더라고요.
맞습니다.
배에 전부 학생들이 가득 탔습니다..
오 한글이다!!!
딱 이것만 '한글'이었습니다.
진짜 모든 설명과 해석이 되는 게시물 등 전부 일본어였는데 하나도 못 알아들었습니다.
일본어를 못해가지고요..
당시 팸플릿이나, 일본 현지 여행 지도 등 보관을 잘했다면, 지금 또 하나의 포스팅이 될 수도 있었는데, 다 버려서 하나도 없더라고요.
*사실 2018년 비하인드 썰에, 일본 도쿄 여행이 5월에 잡혀있어서, 2018년 새해부터 일본어 인강을 결제를 했었는데...
결제만 하고 수강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머저리!!!!!!
배를 제가 가장 꼴등으로 탔었는데요.
아직도 기억나는 게, 버스처럼 딱 인원수에 맞춰서 예약을 받았던 것 같더라고요.
앉아서 가야 하니까요.
그래서 딱 봤는데, 학생들이 단체로 있었다고 했잖아요.
학생들은 옹기종이 다 모여 앉았는데, 배에 탄 단체 그룹 중 아저씨? 회사원? 할아버지?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단체로 오신 어르신 그룹이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배에 탔을 때, 딱 남은 자리가 두 자리 있었는데, 두 명씩 앉을 수 있는 좌석이었어요.
할아버지 두 분이 따로따로 앉으신 거예요. 같은 그룹으로 오신 것 같았었는데요,
제가 가장 늦게 타고 눈이 마주쳤는데, 그 할아버지들이 느끼시기에,
이 사람 외국인이다! 혼자 온 외국인이다!
이런 느낌이셨나 봐요.
그래서 할아버지 두 분이 같이 앉아계시지 않았는데, (제가 남은 좌석인 두 분의 할아버지 옆에 선택해서 앉았어야 했어요)
저를 보더니 한분이 다른 할아버지 옆에서 앉으셔서2 좌석 중 제가 혼자 앉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배안에서는 정말 느낌이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배에 탄 모두가 저를 느끼기에 그랬고, 저 역시 그랬던 것 같아요.
느낌이
외국인이다..?
딱 이런 느낌이어서 눈을 마주치거나 그래도 느낌이 진짜 이상했어요.
제가 고향이 시골이었는데, 서양 외국인을 마주쳤을 때의 느낌이랄까요...?
(혼자만의 착각일 수도 있습니다.)
참, 이렇게 사진에 보시면 빨간색이 뭔가가 비치잖아요.
이게 그거예요. 구명조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입은 건 아니고요.
이것도 웃긴 게 학생들이 단체로 탔다고 했잖아요.
그 학생들 그룹만 구명조끼를 입는 거예요.
학교에서 준비를 해줬나?
2017년에 개봉한 군함도를 보고 2018년에 실제로 군함도를 가게 될 줄은 몰랐는데, 구명조끼 학생들끼리만 입으니까...
사실 무서웠어요. 배를 많이 타본 게 아니어서, 그런데 또 타지이고, 언어도 하나도 안되고, 또 군함도 가는 길이다 보니까
더 무섭더라고요.
나 혼자만 한국인 외국인이었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사키가 좋았던 점과 단점이 모두 같은 데 한국인이 많이 없다는 점이었어요.
그리고 외국인도 많이 없다는 점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나가사키는 조용조용한 동네여서 정말 쉬러 가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한적하게 바다나 보면서 기린이나 아사히, 삿포로를 마시는 그런 휴가요!
도쿄는 한국사람 진짜 많거든요.
한국사람뿐만이 아니라 어딜 가든 사람들이 많은데 외국인도 많고, 한국사람도 엄청 많고,
오사카도 가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오사카도 한국사람이 그렇게 많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당시에 카메라가 없는 것을 후회했습니다.
젊을 때 여행을 왜 많이 다니라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후회도 해보고 고생도 해보면서, 인생의 피드백할 것은 빨리빨리 몸소 체험해봐야죠.
그리고 체력이 있을 때 많이 걸어 다니고 굶고 해 봐야 괜찮더라고요.
나이가 한 살 한 살 드니까 여행을 하더라도 편한 여행을 하고 싶지 고생을 하고싶지 않더라고요.
또 용기도 많이 없어지고요!
2017년에 개봉한 군함도를 봤었는데요.
군함도가 가까워질 때 자꾸만 영화의 한 장면들이 오버랩되면서 마음 한편이 좀 아려오더라고요.
내가 내리는 곳이 선착장이라면, 영화에서 도망치던 곳이 여기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배를 타는 것이다 보니까 날씨의 영향을 안 받을 수 없었는데요. 다행히 제가 나가사키에 여행하는 동안은 날씨가 흐리기는 했는데, 비는 오지 않아서, 군함도에 올 수 있었답니다.
아까 말했던 어르신 그룹이었는데요.
정장 차림, 셔츠를 입고 오셨더라고요.
군함도에 들어가는 어르신들.
또 이런 모습을 보니까 우리 한국에서는 어디를 놀러 가면 등산복을 자주 입는 편인데, 일본 분들은 원래부터 깔끔하게 셔츠와 정장을 입고 다니시나?라는 생각도 들게 했어요.
그러나,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니, 혹시 공무원들인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영화 '군함도'에서 도망치려고 했지만, 잡힌 아이들을 보고 나니 영화는 영화일 뿐 실제로는 더 심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행하는 동안 기분이 좀 그랬습니다.
이렇게 한 장소에서 다 같이 모여서 설명을 듣는 편이었는데, 일본어로 설명을 해주기에 저는 하나도 못 알아들었는데, 눈치로 손 가르 키면 같이 그 방향 보고 막 그랬어요.
그리고 정해진 시간 동안 군함도를 전부 마음대로 돌아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정해진 루트대로 가이드분이 소개를 해주시고 군함도 전체의 한 바퀴는 아니고 반 바퀴 정도였던 것 같아요.
위의 철창 되어있는 곳에만 갈 수 있게 되어서 저렇게만 돌고 다시 배로 돌아오는 루트였습니다. 섬의 일부만 볼 수 있었습니다.
(마음대로 군함도를 볼 수 있었다면, 군함도 영화에서 보았던 파도가 치면 바닷물이 들어오는 곳에 있었던 한국인들이 묵었던 지하도 찾아서 가보고 싶었기도 했습니다.)
혼자 여행이 정말 좋았기는 한데, 일본 현지 언어도 하나도 모르고 놀러 가니 알아들을 수 없어 엄청 답답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일본어 공부를 안 했어요..
일본 또 가고 싶은데요.
이렇게 정장 입으신 그룹도 있었는데, 어디서 왔는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 나가사키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도 이렇게 정장 입으신 분들을 많이 뵈었었거든요.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했다면, 어디서 오셨는지 물어보고 싶었어요. 오지랖인 것처럼 느끼셨겠죠?
MBC '무한도전'에서도 그랬는데, 군함도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 되었지만, 어떠한 설명에도 조선인 강제노동에 대한 설명은 공식적으로 안 해준다고 하잖아요.
그 말을 듣고 지도를 보면 저기 어딘가 뒤편에 우리 한국인들의 막사가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아렸습니다.
저렇게 보이는 다른 육지를 보면서 강제노동하던 우리의 조선인들은 탈출이라는 꿈으로 바다에 뛰어들었을 텐데, 영화 '군함도'에서는 이경영 님이 그렇게... 또... 배신을....
이렇게 하나의 장소에서 다 같이 모여서 설명을 해주는데, 기억나는 것은 오직 단 한 가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서 엄청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반응할 때 특유의 '오~' 하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 외는 전부 설명이 일본어라서 하나도 못 알아듣었지만요.
이렇게 낚시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포켓몬스터 게임하면 낚시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데, 포켓몬스터 게임이 떠오르더라고요.
이 때는 코로나가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의 눈을 위해서 마스크를 쓰고 다녔습니다.
(사실은 얼굴에 자신이 없었어요. 도쿄를 먼저 갔다 왔었는데, 먼저 물어보는 단어가 중국인이냐고를 가장 먼저 묻더라고요)
아! 그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이상하게 쳐다봤었나???
마스크를 하고 다녀서..
셀카봉 하나 사갈까 말까 고민하지 말고 사갈걸 그랬습니다.
이렇게 인솔 가이드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배로 도착을 하는데요.
이번에도 똑같이 혼자 앉아서 잘 갔답니다.
영화 '군함도' 마지막 장면에서 넓은 광장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 사투를 벌이다 바다에 뛰어드는 장면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혹시 이곳이 그곳은 아닐까 하면서요.
나가사키 군함도 하시마섬은, 이렇게 옆에서 보면 해상 군함도 같다고 하여 군함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배를 한 바퀴를 돌아봐주시는데, 자꾸만 볼 때마다 진짜 영화 '군함도'가 생각이 나는 거예요!
저렇게 벽이 낮은 곳에 우리 조선인의 막사가 있었을까 하면서요.
이렇게 나가사키 두 번째 날의 군함도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일본으로 가는 여행 중에는 이렇게 군함도를 보는 게 쉽지는 않았을 텐데, (예약도 해야 했고, 기후도 봐야 했어서)
저는 운 좋게 가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단지, 정말 아쉬웠던 것은 언어의 장벽인데요.
진짜! 일본어 인터넷 인강을 끊어놓고 일한다는 핑계 하예 공부를 안 한 것이 그렇게 후회가 되었답니다.
일본은 언제나 또 가고 싶은 나라 이기 때문에, 또 가게 된다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정말 잘 즐기다 와야겠어요!
사진도 더욱더 잘 찍고요!
참 오늘 포스팅은 이렇게 마무를 하고요!
(물론 나가사키 여행 두 번째 날이 단 '군함도' 여행이 끝이 아니기에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다음에는 같은 날 다녀왔던 '구라바엔' 글로버 가든도 소개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의 리얼 후기입니다. 저작권으로 보호받으며 무단 포스팅, 무단 재배포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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