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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 산/내돈내산 맛집추천

서울혼자뚜벅이여행! 미쉐린7년연속 남포면옥 냉면, 블루보틀 후기!

by 흙성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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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것은 바로바로 미쉐린 가이드 미슐랭 가이드에 늘 오르는 서울 ‘남포면옥’과 지난 2019년에 한국 1호점을 오픈했던 블루보틀 카페에서도 광화문점 후기입니다!

저의 마음 같아서는 포스팅을 따로따로 올리고 싶기도 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하나씩 올리는 게 자신이 없더라고요.

포스팅을 한 편당 길게 길게 쓸 자신요 ㅎㅎㅎㅎ

그래서 이렇게 두 개를 같이 올리게 되었답니다!

제목에서는 마치 남포면옥을 갔다가 후식으로 블루보틀을 다녀온 것 같지만, 사실은 하루차이로 전 날에 다녀온 것이기도 한데요.

지금같이 추운 겨울에 최근은 아니고요.

작년 여름에 다녀왔던 후기입니다.

(*작년 여름 방문한 것으로 금액이 변동되었을 수 있습니다)

 

바로 근처인 청계천도 다녀왔었는데요!

 

청계천 바로 근처 블루보틀 광화문점남포면옥이 모두 같이 있어 한번에 다 보실 수 있습니다~!


2023.01.11 - [혼자 놀기 여행코스] - 서울 나홀로 뚜벅이 여행! 청계천 적극추천!!

 

서울 나홀로 뚜벅이 여행! 청계천 적극추천!!

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바로바로 서울 청계천입니다~~~! 작년 여름, 서울에서 유튜브 포리얼님 강의가 모처럼 평일에 있었는데요, 제가 일하는 곳은

jisungwed.tistory.com


먼저 남포면옥부터 같이 보시지요~!

 


먼저 남포면옥은 45년 전통 냉면전문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TV에도 방영을 한 맛집이기도 하고요.

무려 미쉐린가이드 미슐랭가이드를 올해까지 7년 연속 유지한 맛집이기도 합니다.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그리고 올해인 2023년도 역시 미쉐린 가이드, 미슐랭 가이드를 유지했답니다.

 

참 생각보다 골목골목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 남포면옥 미쉐린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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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포면옥 미쉐린가이드

*작년 2022년 연속 6년을 넘어 올해까지 연속 7년이 되었다*

 

주 메뉴는 냉면과 갈비탕 이 대표적으로 많이 먹는 음식 같고요.

(여러 블로그를 통해서 혼밥 가능하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방문했답니다.)

그 외에도 어복쟁반과 한우불고기 등을 판매를 했는데요.

저도 블로거로써 많은 블로그분들이 리뷰를 한 냉면을 먹고자 했답니다.

냉면 14,000원 을 주문했고요!

 

서울 맛집 남포면옥 메뉴판
서울 맛집 남포면옥 메뉴판


또 이 남포면옥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가 가게 안에서는 역대 대통령들도 다녀왔는지 역대 대통령들의 사인도 같이 있습니다.

현 대통령인 윤석열 대통령, 전 대통령이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의 사인 등도 가게 내부에 있었답니다.

 

남포면옥을 방문한 전 대통령들

 

(사진을 안 찍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찾아보니 찍었더라고요!)


저는 가게 오픈 시간인 11시 30분 이전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11시 30분 이전이지만 벌써부터 가게 근처에서 정장을 입은 직장인들이 엄청 많은 거예요. 담배 피우고 있고, 이야기하고 있고요.

그래도 그렇지 아니.. 맛집이라도 지금부터 웨이팅이라서 오픈전부터 직장인들이 서있나?...

그랬는데 그냥 인근 직장인들이 쉬려고, 담배타임하려고 온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도착했을 당시 아마 오픈 시간이라고 하는 11 30분 이전이었는데요.

정장 입은 사람들도 가게 밖에 엄청 많고 들어가도 되는지 식사가 가능한지, 웨이팅을 하는지 몰라서 다시 쭈글이가 되었는데요. 남자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마침 문 앞에 계셨어서 여쭤보니, 식사가 가능하다고 하셔서 가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몇몇 분이 이미 식사를 하고 계셨고 자리를 안내해주셔서 저도 혼자 자리를 앉고 바로 냉면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서 정장입은 직장인 분들이 많이 들어오시더라고요.

밑반찬이 먼저 나왔고요.

 

(밑반찬이라고 하지만 엄청 소박하다.)

서울 맛집 남포면옥 밑반찬

동치미가 아주 좋았습니다. '무'도 원래 잘 안 먹는데 '무'도 맛있어요!

 

냉면도 오래 걸리지 않고 금방 나왔습니다.

국물도 맑고 시원하니 좋았습니다.

 

서울 맛집 남포면옥 - 냉면



일반 냉면은 마치 msg의 느낌이라면 남포면옥은 순수한 냉면이랄까요…?

그리고 보통 냉면은 단품으로 먹는 게 아니고 삼겹살이나 고기들과 같이 먹는데 반해 이렇게 냉면 단품으로만 먹으려니 약간 심심한 감이 있더라고요.

금액도 14,000원이었는데요. (냉면 위 고기가 한우래요!)

 

남포면옥 냉면



삼겹살 같은 고기류와 같이 먹는 게 더 훨씬 맛있었을 것 같았습니다.

냉면 자체로도 아주 맛이 좋았지만 양이 약간 무엇인가가 부족한… 느낌이랄까요…?

냉면 단품 말고 그 외에도 같이 주문해서 다른 음식들과 먹는게 훨씬 배부를 것 같았습니다.

남포면옥의 냉면 단품으로는 배가 다 차지 않을 것 같아요.

저의 입맛에는 삼겹살을 먹을 때 주문하는 싼 후식 냉면이 더 잘 맞는 것 같더라고요.

(그것은 아마 삼겹살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진 게 아닐까 하는 맛..!)

 

서울 냉면맛집 남포면옥

 

맛있지만 하나 말고 두 개 시켜서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와서 근처에 있는 블루보틀 광화문점에 방문을 했습니다.

 

 

블루보틀 광화문점



역시 블루보틀 근처에도 많은 직장인 분들이 계셨는데요. 전부 블루보틀에 가시는 건 아닌 것 같고, 근처에서 일하시는 직장인 분들 같더라고요.

 

서울 블루보틀 광화문점


참, 제가 일하는 곳은 중소업체여서 탕비실 같은 것은 없는데요,

인터넷에서 보니까 좋은 회사는 탕비실에 좋고 맛있는 커피들이 있어서 무료로 먹을 수 있기에 밖에서 굳이 커피 사 먹을 돈을 절약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블루보틀 안에는 직장인으로 보이는 사람들 말고 평범한 일반 사람들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서울 블루보틀 광화문점 내부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요.

빈자리가 거의 없더라고요.

그리고 블루보틀 광화문점은 커피를 내리는 공간이라고 하나요? 그 안이 매장 가운데에 생각보다 크게 있고 직원 수도 많더라고요.

 

(저렇게 직원들이 많이 필요한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 공간을 좀 더 나눠서 '저' 좀 앉고 싶었어요.)

기다리시는 분들은 대게 테이크아웃이나 텀블러를 주로 구매하시는 것 같았고요. 다른 블로그 후기 본 것처럼 주문받아주시는 직원분이 엄청 친절했습니다.

 

서울 커피맛집 블루보틀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그리고 메뉴추천을 해달라고 했는데 약간 과일맛이 난다고 하나? 상큼하다고 하나..? 아무튼 그 메뉴를 추천받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메리카노에서도 원두를? 추천해주셔서 주문했는데…

자리가 혹시 여기 말고, 이층은 없는지 물어보니 여기밖에 없다고 저기 빈자리 딱 하나 있으니 주문 제가 해드리는 동안에 자리 맡고 오라고 해서 자리를 맡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리카노 6,400원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아메리카노를 테이블로 가져와서 마셨는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여름이어서 아이스로 주문을 했답니다.)

과일처럼 상큼한 느낌 -> 신맛 (산미)….

네 ….

그랬습니다.

 

블루보틀 아메리카노 6400원


많은 후기 중 블루보틀이 궁금해서 처음 방문이었지만 산미가 있어.... 신맛이 있다고 했는데.... 이런 느낌이군요..

그리고 이 기본적인 아메리카노 같은 메뉴 말고 라떼 나 아이스크림을 올린 듯한 라떼인 놀라 플로트도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이 메뉴를 마셔야겠습니다.

 

왜 놀라 플로트를 추천하지 않고 아메리카노를 추천한 거지....? 

카페 직원들의 속마음은 제발 아메리카노만 주문하라고 하던데 진짜인가...?

 

저는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를 먹지 않았었는데, 대전에 맛있는 아메리카노 두 집을 찾게 되어 그 카페를 가면 오직 아메리카노만 먹거든요.

 


2022.07.30 - [내 돈 내 산/내돈내산 맛집추천] - 나만 알고 싶었던 리얼 아메리카노 맛집 대전 은행동 "라이언하트" 카페

 

나만 알고 싶었던 리얼 아메리카노 맛집 대전 은행동 "라이언하트" 카페

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포스팅할게 넘치고 넘쳤는데, 컴퓨터만 켜면 늘 다른 것을 해서.. 이렇게 포스팅이 늦어졌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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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 맛있는 아메리카노 다른 하나의 카페를 포스팅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올리도록 할게요!!*


그래서 혹시 외국에서 블루보틀이 커피계의 애플이라고 불리고, 외국에서 비교적 최근에 왔다고 하니까..  아메리카노의 본연의 맛은 과연 어떤 맛일까 했는데 이거 웬걸....

 

제가 생각했던 아메리카노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역시 인생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재미있나 봐요.

 

블루보틀 아메리카노 6,400원


다시 블루보틀에 가면 일반 아메리카노 외에 다른 메뉴를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 주문받아주시는 분은 정말 친절했습니다!



이렇게 남포면옥의 냉면, 블루보틀 광화문점의 후기를 마치고 다음에는 더 좋은 글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무단포스팅, 무단 재배포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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