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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기 여행코스

제주도 조용한 여행지 추천 가파도! 남자 혼자 뚜벅이 후기 (가파도2탄)

by 흙성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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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포스팅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가파도 2탄 후기인데요. 

 

 


지난 제주도 가파도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2023.01.25 - [혼자 놀기 여행코스] - 제주도 섬 속의 또 다른 섬 가파도! 남자 혼자 뚜벅이 여행 후기 1탄

 

제주도 섬 속의 또 다른 섬 가파도! 남자 혼자 뚜벅이 여행 후기 1탄

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오늘 후기는 지난 제주도 여행했을 때 서귀포에서 묵었던 숙소였던 윈스토리호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주도 안에 있는 섬 속의 또

jisungwed.tistory.com


*간략한 설명, 포스팅하는 이 사람은 작년 여름휴가를 6월에 제주도를 다녀왔다. 그 제주도 여행 중 가파도 후기입니다.*

(그렇지만 포스팅은 이제서야 하는..)


 

가파도는 제주도에서도 최남단 쪽 섬으로 되어있어 배를 타고 가야 했는데요. 

 

전날 '우도'를 다녀오고 너무 좋았어서, 숙소인 서귀포에서 있을까 아니면 거리는 좀 있는데, 가파도를 갈까 하다가 결국 가파도에 오게 되었는데, 사람들도 의외로 많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가파도는 체류시간이 기본이 2시간이라서, 정해진 시간에 출발해서 올 때도 정해진 배 시간이 있어서 시간에 맞춰서 나와야 했거든요.

 

그래서 가파도의 해안선 길이 약 4.2km 이기에 기본 체류시간 두 시간이면 충분히 돌 수 있다고 생각을 했지만, 사진을 찍으면서 걷기에는 시간이 약간 부족한 감이 있었답니다.

 

물론 자전거 대여도 할 수 있었지만, 저 혼자 마음먹기에 '걷기'로 정해서 자전거를 빌리지 않았는데요.

자전거를 빌렸다면 기본 체류시간 2시간 이내에 가파도를 한 바퀴 이상 다 보고도 남을 시간이기는 했습니다.

 

1박2일 촬영지 제주도 가파도

지난 포스팅에서 이어지는 등대 다음 루트인데요. 

 

네이버 지도 참고

아마 이쪽이 6시 방향 가파항, 가파포구 쪽이었던 것 같습니다. 

 

12시 방향에 있는 가파도 선착장에 내려서 시계방향으로 돌았는데, 2시간 내로는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을 많이 찍기에는 사진이 약간 모자랐습니다. 

 

그래서 이 부근쯤 왔을 때 급하게 해안선 한 바퀴를 포기하고, 사진에서처럼 지도에서는 나오지 않는 가파도 선착장에 가는 길이 있어, 그 길로 가로질러서 갔답니다.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식사를 하다가 시간이 없으면, 식당 사장님들이 태워다 주시고는 한다고 합니다.)

 

참, 표는 처음 살 때부터 오는 티켓도 같이 사게 되어있어서 가는 시간과 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꼭 확인을 잘하셔야 합니다.

(낚시 등의 시간이 더 걸리는 일정이 있다면 제주도로 가는 배편의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본 체류시간은 2시간이고요.)

국내여행 추천 제주도 가파도

저기 보이는 곳이 가파도의 6시 방향이기에 다음 포스팅할 '마라도'입니다.

 

가파도와 마라도를 모두 다녀온 후기들처럼 저도 역시 같은 생각이기는 한데요.

가파도는 괜찮았은데 마라도는 가파도 보다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요. 

 

그 점은 다음포스팅인 마라도에서 만나볼게요!

korea trip jeju

마라도를 보면서 이렇게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때는 정확히 마라도를 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을 때라서, 마라도를 안 갈 수 있었는데요. 

 

저는 마라도를 한 번도 가보지 않았기에 다른 후기들로는 '별로'라는 후기들을 여럿 봤었지만 직접본게 아니기에, 가파도를 다녀온 후 바로 마라도를 바로 직접 가보자 해서 가게 되었답니다.

(직접 보고 경험해 보는 게 제일 좋으니까요! 혹시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여행지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도 했습니다.)

혼자여행 추천 제주도 가파도

이렇게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사람들이 많이 없었는데요. 

 

제주도 안에서만 있었다면, 어딜 가든지 사람들이 많았을 건데요. 제주도에서도 더 들어가야 하는 우도, 가파도, 마라도등은 제주도 보다 사람들이 없어 한적하게 혼자 여행하기 좋았답니다.

 

제가 다녀온 6월에는 초여름이어서 그런지 많이 덥지도 않아서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이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가족들끼리 오신 분들이 참 많이 계셨습니다. 

 

부모님, 아이, 아기, 젊은 부부, 부모님 나이대의 분들 등 다양하게 가족단위로도 오신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도 꼭 같이 오고 싶은 여행지랍니다.

바다여행 추천 제주도 가파도

가파도도 역시 섬으로 되어있어 해안선 근처 바닷가가 많아 사진 찍기 좋은 곳들이 많았답니다. 

 

육지에 사는 저로써는 평소라면 바다를 보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닌데요. 

 

휴가를 맞이하여 제주도를 온 것을 정말 잘한 것 같았어요. 

 

비행기 타고, 제주도 오고, 배를 타고 여러 장소들을 둘러볼 수 있었으니까요. 

 

가족여행 추천 제주도 가파도

사진을 이렇게 아무렇게나 찍어도 아주 멋있게 나오더라고요. 

 

평소에 배를 1년에 1번도 타볼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에 배를 타면 멀미를 하지 않을까 했는데요.

 

웬걸, 의외로 제가 배 멀미를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파도를 다녀온 후 바로 마라도도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가파도 청보리

이 부근이 가파도 청보리축제를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제주도 가파도 청보리 축제 진행기간은 4월~5월 사이라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6월은 진행하는 것은 아니었는데도, 아주 멋지더라고요.

 

아마도, 제주도라는 여행지가 원래부터 멋졌지만,

저희 휴일과 휴가 그리고 저의 돈으로 오게 된 이곳이 아무 곳이나 봐도 사실 안 멋져 보일 수 없었답니다.

 

가파도 청보리축제할 때 오면 더 멋질 것 같았는데요.

 

여러분들도 제주도 여행, 가파도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청보리 축제 할 때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 가파도 청보리축제하는 곳

전날 우도에서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다리 뒤에 화상을 입었더라고요. 

 

다리 앞쪽은 선크림을 잘 발랐는데요, 다리 뒤쪽에는 꼼꼼히 바르지 않아서, 저렇게 되었답니다.

여행휴가지 추천 제주도 가파도

똥손인데도 사진은 너무 잘 나왔습니다.

 

제주도 여행은 거의 다 대충 찍어도 한 편의 영화나 그림 같은 사진들이 나오더라고요.

 

 

제주도 가파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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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지 가파도

마치, 고전 영화에서 본 것 같은 풍경이었는데요. 

 

이렇게 조용조용한 곳에서도 며칠 동안 조용하게 지내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왠지 비가 오면 무서울 것 같아요.

가파도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가 보이는 가파도였는데요.

 

(저기 사진 맨 뒤쪽에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마라도입니다.)

 

마라도가 아니었으면, 국토 최담단이 되었을 가파도, 제주도 여행이라면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장소였답니다.

 

제주도 여행지 추천 가파도

이곳이 가파도 여행의 하이트라이트!

 

가파도 중심 부근에 있는 꽃밭도 있었는데요.

 

그냥 해안선을 따라서 한 바퀴를 시간 내에만 돌았다면 이 풍경을 못 봤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꼭 가파도를 가신다면 중심부근에 있는 꽃밭을 꼭, 꼭 둘러보세요.

 

저뿐만이 아니라, 배시간 맞춰서 가야 하는 많은 분들이 가파도 중심 부근으로 모여서 가시고는 했는데요.

 

시간 내에 사진을 찍으려 분주하게 서로서로 사진을 찍었답니다.

korea jeju 가파도
korea travel Jeju
Jeju

꽃밭에서 사진도 찍어봤는데요.

 

이 최남단 부근에서도 각종 벌레들과 거미들은 다 있더라고요. 

 

사진에는 벌레들이 보이지 않지만, 풍경 하나만큼은 아주 좋았답니다.

 

평소에 벌레라면 정말 싫어하는 저였지만, 사진을 찍으려면 거미가 중요하겠어요?

 

사진이 더 중요했답니다.

제주도 조용한 여행지 추천 가파도
제주도 사람없는 여행지 추천 가파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사진도 여러 장 찍을 수 있었는데요.

 

가파도를 올 때는 다 같이 배를 타고 왔어도, 기본 체류시간이 2시간이기에, 12시 방향에 있는 가파도 선착장 기준으로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던지, 시계방향으로 돌던지 중앙으로 된 길을 가던지 선택을 해야 했기에, 가파도 내에 길이 많이 없음에도 가는 방향이 다르면 여행 온 사람들과 많이 마주치지 않으니 더 좋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사람들이 많이 없는 조용한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가파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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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맨 뒤에 흐릿하게 보이는 곳이 제주도입니다. 

 

위쪽으로 가는 길이 가파도 12시 방향 선착장이 가는 길이었거든요. 

 

위 사진과 또 다른 꽃밭도 있어서, 부모님, 특히 어머니와 같이 왔었다면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은데요.

 

괜스레 혼자 온 게 좀 욕심이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같이 가파도에서 사진찍는 분들을 보니, 다른 분들은 부모님 나이끼리, 모임으로 오신 것 같았는데요. 

 

저는 솔로인생으로 저의 부모님 나이대의 부부끼리 여행하시는 그분들을 흘깃 보았지만 부러운 마음이 없을 수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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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파도 꽃밭

이렇게 중앙 부근에 큰 길이 잘 되어 있어서 가파도 선착장에 가는 게 쉬웠습니다.

 

가파도에서는 길이 많고 다양한 게 아니라서 스마트폰에 지도 어플만 있으셔도 쉽게 여행할 수 있었답니다. 

 

또, 제주도에서도 배를 타고 오는 시간이 오래걸리는 여행지가 아니어서, 두 시간 체류시간으로 여행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제한된 시간이 있으니, 시간에 맞춰 제주도로 돌아가는 배를 타러 선착장에 잘 오셔야 하니 꼭 시간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제주도 가파도의 후기를 끝마치면서, 다음 포스팅은 이 이후에 바로 다녀왔던 제주도 마라도 후기로 찾아뵐게요!

 

지금까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 가파도

 

제주도 혼자여행 추천 가파도

 

*이 포스팅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의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저작권으로 보호받으며 무단포스팅 무단 재배포 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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