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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기 여행코스

대전 근교! 혼자 여행추천! '궁남지' 1편 (부여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

by 흙성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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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부여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 마지막 포스팅이 될 하이라이트이자 안 갔으면 정말 후회했을뻔한 '궁남지'입니다. (사진이 많아 부득이하게 궁남지 포스팅을 1편과 2편으로 나누게 되었답니다.)

 

궁남지

원래는 부여 당일치기 여행하는 계획에는 궁남지를 갈까 말까 고민을 했었답니다. 부여에 가면 여러 박물관도 있고, 부소산, 백마강 등 그리고 식사까지 한다면, 이렇게만 둘러봐도 당일치기 여행시간을 충분히 다 볼  것 같았는데, 또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이다 보니 아침부터 이동하는데 걷기만 하는데 당시에는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궁남지를 안 갔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지 뭐예요.

 

다행히 궁남지 오기 전 마지막 여행지가 국립부여박물관이라서 멀지 않은 길이라서 마지막 코스로 궁남지만 가보자 해서 오게 되었답니다.

 

국내여행 추천 - 궁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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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행 추천 - 궁남지

이렇게 대전에서 출발해서 부여에 아침부터 도착했을 때는 비가 왔었는데요. 

다행히 시간대가 오후가 되니까 비가 그쳐서 궁남지에 올 때쯤에는 하늘이 개어서 이렇게 이쁜 사진들이 연출이 될 수 있었답니다.

 

 

네이버 참고 - 궁남지 설명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궁남지'에 대한 이야기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 궁남지는 백제 무왕의 출생설화와도 관계가 있다. 무왕의 부왕인 법왕의 시녀였던 여인이 못 가에서 홀로 살다 용신과 통하여 아들을 얻었는데, 그 아이가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인 선화공주와 결혼한 서동이며, 아들이 없던 법왕의 뒤를 이은 무왕이 바로 이 서동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설화는 이곳이 별궁터였고, 궁남지가 백제 왕과 깊은 관계가 있는 별국의 연못이었음을 추측하게 한다. 백제의 정원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한편, [일본서기]에는 궁남지의 조경 기술이 일본에 건너가 일본 조경의 원류가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알고 보니 궁남지도 역사가 있는 곳이었답니다. 

이렇게 여행을 하다 보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무지한 저이지만, 많은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가서 사진 찍고 이쁘고, 멋있는 곳이라고 생각만 했지, 포스팅을 하려고, 블로그를 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면 여러 이야기들을 찾아볼 수 있더라고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의 부여 당일치기 뚜벅이 여행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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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올려놓은 이전에 부여 포스팅의 사진들을 보면, 처음 부여에 도착해서는 사진이 어두웠다가 국립부여박물관 왔을 때부터 날씨가 개기 시작해서 사진도 맑게 보이기 시작했답니다.

 

덕분에 궁남지에 와서! 정말 좋은 광경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대전 출발 - 부여 도착 - 정림사지 오 층 석탑, 정림사지박물관 - 시골통닭 (식사) - 부소산, 낙화암 등 - 백마강 유람선 - 국립부여박물관 - 궁남지 - 대전도착 순으로 마지막 단계인 '궁남지' 포스팅입니다.

(사실 중간에 카페도 갔는데, 그 카페 간 이야기는 쏙 빠지게 되었네요. 비하인드는 다음 부여 여행 마지막 포스팅에서 찾아뵐게요.)

 

대전에 거주하면서 대전 근처, 대전근교로 당일치기 여행을 알아보니, 공주와 부여, 멀리 가게 되면 경주, 여수, 부산, 서울 등등 많은 곳들이 있었는데요.  (대전의 장점, 한국의 가운데라 어디든지 갈 수 있음)

 

아무래도 같은 대전, 충청권에서 가깝게 가기가 좋은 곳이 바로 공주와 부여였는데, 부여야 워낙 역사가 깊은 곳이라서 어렸을 때 소풍으로 와본 적이 있어 추억과 기억을 떠올리면서 부여로 당일치기로 오게 되었답니다.

 

또,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 특성상 여행지에 도착해서도 버스를 타고 관광지나 여러 장소들을 여러 번 계속해서 돌아다녀야 하면, 시간이 걸리니까 당일치기로 많이 볼 수 없는데 반해, 부여는 터미널에 내려서 주변에 모든 것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참 편했답니다. (다양한 박물관들, 식사, 궁남지, 부소산 등등)

 

네이버 지도 참고) 국립부여박물관 - 궁남지 가는 길

궁남지 오기 전 갔었던 국립부여박물관에서 궁남지로 이동하는 게 1km 안 되는 거리로 걸어서도 약 10분 정도 거리여서 멀지 않게 쉽게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뚜벅이 여행이었던 저로써는 이 길이 조금은 힘들었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종일 걷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이때가 아마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이어서 아침부터 걸어 다녔으니, 출근할 때보다도 더 힘이 들더라고요. 여행을 마음대로 하려면 체력을 길러야 하는데, 매번 말만 하고 있네요. 헬스장을 갈까 말까 고민한 지 벌써 몇 년째인지 모르겠어요.)

 

자동차가 있으시다면 궁남지에도 큰 주차장 여럿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하기도 아주 좋을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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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찍는 흙퍼먹는지성이, 흙성

그리고, 부여를 가기 전에 혹시 좋은 곳이 있으면 사진을 셀카로 많이 찍으려고 제주도에 여행 갔을 때처럼 삼각대카메라를 가지고 갔는데, 도착해서 보니 글쎄, 카메라와 삼각대에 연결하는 부품 하나를 놓고 왔지 뭐예요!

 

그래서 셀카가 제주도 때처럼 멀리서, 잘, 찍을 수 없었답니다. 

 

그 연결하는 부품 하나가 없다는 사실은 궁남지에서 살짝 멘붕이 왔었는데요. 부여 당일치기여행을 모두 다 한 뒤, 삼각대를 챙겼지만 부여의 마지막 장소인 궁남지가 광경이 멋지고 날씨도 좋아서 셀카 좀 잘 찍어볼까 하고 삼각대를 딱 열어봤는데.. 딱 카메라에 연결하는 파츠 하나가 없는... 현실..

 

그래도 아무렇게나 찍어도 사진이 아주 멋지게 나오더라고요. 

(그렇지만 이제 셀카를 마음에 들게 찍지 못한...)

 

역시 날씨가 비가 온 다음에 가장 맑다고 하는 말이 있는 것처럼 비 온 다음이라 그런지 훨씬 좋았답니다. 기대도 하지 않았던 곳이 이렇게나 좋았으니까요.

 

여러분들도 부여에 가시게 된다면 꼭 '궁남지'는 들리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커플로 오셔도 사진 찍기가 아주 좋고, 가족 여행, 부모님과 여행, 아이, 자녀가 있으신 분들도 사진 찍기가 아주아주 좋을 것 같더라고요. 

 

또, 부여에서는 다양한 박물관이 있어서 박물관은 하나쯤 들리실 것 같은데요. 박물관을 들리신 후 분위기 전환 겸, 가벼운 산책코스로도 아주 좋았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관광지에서 못 봤던 많은 사람들이 궁남지에 가장 많이 있더라고요.

 

저 같아도 부여를 여행 온 사람이라면 날씨가 좋을 때는 궁남지에 무조건 갈 것 같더라고요.

 

모두들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열심히 찍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카메라가 있지만 다른 사진 찍는 전문 사진가분들로 보이시는 분들은 전문가용 카메라를 들고 계셨지만 반면에, 아기자기하고 콤팩트한 카메라를 가지고 있던 저는 혼자서도 열심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혼자 카메라를 들고 오신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부모님 여행 추천 - 부여 궁남지

궁남지에서 걷다 보면 부모님 나이대에 같이 오신 분들을 여럿 만날 수 있었는데요. 

부모님처럼 핸드폰으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마음이 좀 그랬습니다.

 

저도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 왔으면 참 좋았을 것 같았거든요.

 

괜히 저 혼자 좋은 곳, 좋은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궁남지에 다녀온 다음에 궁남지에 같이 가자고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더니, 부모님은 이미 몇 번 와보셨었데요.

 

아니 나랑 같이 가족여행을 가자니까요... 우리 부모님은 참....

 

부모님은 저도 알게 모르게 많은 여행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저만 집에서만 있었나 봅니다.

사진명소 추천 - 부여 궁남지

웅덩이에 연꽃, 연잎들이 참 많았는데, 부소산 보다 벌레들이 많이 없었답니다. 

그래도 여름이다 보니까 벌레가 아예 없을 수 없는데, 저 혼자만 반바지를 입었나 보더라고요. 다들 긴바지를 입었어요.

커플 데이트 코스 추천 - 부여 궁남지
꽃 구경 추천 - 부여 궁남지

여러 꽃들도 있어서 꽃구경, 나무구경, 연꽃 구경, 연잎구경 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산책 추천 - 부여 궁남지

이런 곳에서 삼각대에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꽃 내음 맡는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카메라를 연결하는 부품을 놓고 오는 바람에!!!! 셀카가 마음에 들게 찍지 못했답니다.

 

안 되겠어요.

 

이번 여름에도 궁남지에 또 와야겠습니다!!

혼자여행 추천 - 부여 궁남지
부여 궁남지

이렇게 궁남지 중심에 오면 큰 광장? 웅덩이를 감싸고 있는 곳이 나오는데요. 

 

크게 트인 곳에 앉을 수 있는 자리들, 그네 등등 이 있어서 앉아서 쉬어서 가기도 참 좋더라고요.

 

친구나 연인, 가족들끼리 오신 다른 분들은 그네도 타고,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그랬지만 저는 혼자여행이기에 멀리 떨어져서 갔답니다.

 

또, 부여 평일 당일치기 여행이었지만, 부여에서 가봤던 장소 중 가장 사람들이 많았던 곳을 뽑자면 단연, 궁남지인데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비가 오전에 오고 갠 날씨이기에 이 정도였지,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을 것 같더라고요. 

 

사람 많을 때 오지 않아서 다행이기도 하면서, 날씨가, 비가 멈추지 않고 구름이 개지 않았으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으니 부여를 다시 한번 왔었어야 했을 수도 있답니다.

부여 궁남지 - 포룡정

블로그를 쓰려고 알아보니 저 건물의 이름이 '포룡정'이라고 합니다. '서동공원포룡정'

 

날씨가 좋으니 한 편의 드라마, 영화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혼자 여행을 하고 글을 쓰고, 블로그를 하다가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데요.

 

영화나 드라마는 끝이 나지만, 아직 저의 인생은 끝이 아니잖아요. 

 

더 열심히 글을 쓰고 사진 찍고 해야겠습니다.

 

대전근교 여행 추천 - 부여 궁남지

'아름다운 그대와'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많은 곳들이 있었답니다.

 

그런 곳은 아무래도 가족들이나 친구들, 연인들끼리 오신 분들이 사진을 많이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무적의 솔로이기에 멀리서 보기만 했답니다. 

 

눈물이 나오냐고요? 솔로는 울지 않습니다.

꽃구경 추천 - 부여 궁남지

봄 여행 추천 - 부여 궁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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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공원포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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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궁남지 연꽃
연꽃 (부여 궁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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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맛집 - 부여 궁남지

이렇게 큰 달? 조형물이 있었는데요. 날씨가 좋은 낮, 오후에도 이렇게 이쁜데 밤에 와도 어떨까 싶더라고요.

밤에 와도 아주 멋질 것 같았는데요. 궁남지는 24시간 무료개방이라서 근처에 거주했다면 바람 쐬러, 밤에 밤하늘 구경하러, 종종 왔을 텐데,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또, 많은 연인분들이 저 달 근처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덕분에 근처에 가보지도 못했습니다.

 

저곳이 커플들의 궁남지 핫플레이스인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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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부여 궁남지 1편을 마치고, 2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사진이 많아 부득이하게 포스팅을 나뉘어서 올릴 것 같아요. 

 

저도 부모님이 계시는데, 날씨 좋은 날 부모님을 모시고 오고 싶더라고요. 대전에서도 부여가 멀지 않고, 당일치기도 좋은 거리고, 음식도 좋았던 부여여행이었습니다.

 

저는 남자이고, 친구들도 있기는 한데, 남자인 친구들끼리 궁남지에 같이 오면 좋으련만, 남자들은 왜 이런 곳을 오기 귀찮아하는 건지, 같이 오면 좋은데 말이에요. 

 

부여에 거주를 하면 자주 와도 참 좋을 것 같고, 대전, 익산, 전주에 거주하신다면 당일치기로 바람 쐬러 아이들과 같이 오기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부여에 살았으면 이곳을 맨날맨날 왔을 것 같아요.

 

사진도 찍고, 바람도 쐬고, 혼자 생각하면서 걷기도 하면서요. 

 

이제 겨울이 지나고 3월이 넘어가고 있는데요.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꽃이 피어날 때쯤 방문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7월에는 부여 연꽃축제를 이 '궁남지'에서도 한다고 하니 7월에도 와보고 싶어요.

 

그런데 그때는 사람들이 참 많겠지요? 

 

지금까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바로 이어서 '궁남지 2편과 부여 여행 마지막 후기'로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흙퍼먹는지성이 흙성이의 여행 후기입니다. 저작권으로 보호받으며, 무단 포스팅, 무단 재배포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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